[위치]
흥업면은 원주시 서남방으로 8KM 떨어진 원주시 읍면지역의 한개면으로 북쪽으로는 원주시, 서쪽으로는 호저면,지정면, 동쪽으로는 판부면과 충북 제천시, 남쪽으로는 귀래면과 접경을 이루고 있다. 면내에는 동북쪽에 배부른 산, 남쪽에 덕가산 등이 솟아 있어 산지가 많으며, 이들 산지 사이를 매지천이 북류하면서 흥업리에 이르러 판부면에서 발원한 백운천이 합류하고, 대안천이 면의 서부를 북동류하여 사제리에서 매지천에 합류한다. 흥업리와 사제리 일대에는 비옥한 충적평야가 발달하였고, 대안천 유역의 대안리에는 소규모의 침식분지가 발달하였다.

[유래]
원래 원주군의 지역으로 대안리에 있는 거무산의 이름을 따서 금물산면이 되어 본일리,분일리, 이리,분사리,분오리의 5개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으로 판제면 일부와 금물산면,사제면을 통합하여 흥업리,무실리,사제리,대안리,매지리 등 5개리를 흥대동과 울업동의 이름을 따서 흥업면으로 개칭했다.

[연혁]
통일 신라시대부터 부락을 형성해 내려오다 1895년（고종 32） 원주군이 충주 관찰부로 이속되었으며 이듬해 1896년 다시 강원도 행정구역으로 이속되면서 원주군이 되어 금물산, 판제로 되었다가 1902년 흥업리, 무실리, 서곡리 일부가 판제면으로, 대안리와 매지리가 금물산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으로 금물산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16년 9월 1일 흥업면으로 되었다. 1937년 원주면이 원주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원주군으로 되었고 1955년 9월 1일 원주읍이 원주시로 승격함에 따라 원주군으로 되었고 1955년 9월 1일 원주읍이 원주시로 승격함에 원주군이 원성군으로 되었다. 1973년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과 더불어 무실리가 원주시로 편입되어 4개의 법정 리로 개편하였으며, 1989년 원성군을 원주군으로 개칭하여 오다가 1995년 원주시에 통합되어 4개의 법정리와 12개의 행정리로 되었다. 2023년 12월 기준, 20개 행정리, 95반으로 구성（자연마을수 45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