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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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방송통신중학교 개교 펼쳐진 만학도의 꿈
원주시 단계동에 한 아파트. 이곳에서는 늦깍이 중학생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하무응 할아버지가 살고 있습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강원도의 성인과 청소년들을 위해
처음 개설된 방송통신중학교.
73세 하무응 할아버지는원주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의
1학년 1반 반장이자. 첫 회 학생회장이 되었습니다.
13살 시절 5남매의 넷째로 태어난 할아버지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형과 누나들의 결혼으로 살림이 넉넉지 못한 탓에
중학생의 꿈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늦게 시작한 공부지만 배움의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습니다.
하무응(방송통신중학교)
올해 3월 개교한 원주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에는
총 250 여 명의 원주시민이 신청해 그중 90명의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교육과정은 일반 중학교 과정의 80% 정도로 원격수업과
2주에 한 번씩 주말을 이용해 실시하는 출석 수업으로 운영됩니다.
방송통신중학교에서 시작한 배움의 기회는 방송통신고등학교까지 이어지고,
평생가보고 싶던 대학의 꿈에 도달합니다.
개운동에 위치한 한 미용실에서는 올해 처음 대학에 진학한 60대
이규환 어머니가 이번 주 대학 과제로 제출할 레포트를 작성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미용인생만 30년. 이규환 어머니는 먹고살기 바빠서 잠시 놓고있던
배움의 꿈을 2012년 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 펼쳤습니다.
그렇게 3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올해 방송통신고등학교의
자랑스런 졸업장을 받자마자 대학의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했습니다.
바쁜와중에도 미용실운영과 공부를 병행할뿐 아니라 한달에 한번 미용봉사까지.
이규환 어머니가 이렇게 열심히 살 수 있는 이유는 배우는데에서
기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규환(상지영서대학교 1)
올해 개교한 방송통신 중학교를 시작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까지 늦깎이
공부를 하며 인생의 제2막을 화려하게 열고 있는 만학도들.
그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WTB 전윤흽니다.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하무응 할아버지가 살고 있습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강원도의 성인과 청소년들을 위해
처음 개설된 방송통신중학교.
73세 하무응 할아버지는원주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의
1학년 1반 반장이자. 첫 회 학생회장이 되었습니다.
13살 시절 5남매의 넷째로 태어난 할아버지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형과 누나들의 결혼으로 살림이 넉넉지 못한 탓에
중학생의 꿈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늦게 시작한 공부지만 배움의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습니다.
하무응(방송통신중학교)
올해 3월 개교한 원주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에는
총 250 여 명의 원주시민이 신청해 그중 90명의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교육과정은 일반 중학교 과정의 80% 정도로 원격수업과
2주에 한 번씩 주말을 이용해 실시하는 출석 수업으로 운영됩니다.
방송통신중학교에서 시작한 배움의 기회는 방송통신고등학교까지 이어지고,
평생가보고 싶던 대학의 꿈에 도달합니다.
개운동에 위치한 한 미용실에서는 올해 처음 대학에 진학한 60대
이규환 어머니가 이번 주 대학 과제로 제출할 레포트를 작성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미용인생만 30년. 이규환 어머니는 먹고살기 바빠서 잠시 놓고있던
배움의 꿈을 2012년 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 펼쳤습니다.
그렇게 3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올해 방송통신고등학교의
자랑스런 졸업장을 받자마자 대학의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했습니다.
바쁜와중에도 미용실운영과 공부를 병행할뿐 아니라 한달에 한번 미용봉사까지.
이규환 어머니가 이렇게 열심히 살 수 있는 이유는 배우는데에서
기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규환(상지영서대학교 1)
올해 개교한 방송통신 중학교를 시작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까지 늦깎이
공부를 하며 인생의 제2막을 화려하게 열고 있는 만학도들.
그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WTB 전윤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