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4.02 조회수 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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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읍(文幕邑)
작성자 관리자
[위치]
문막읍은 북위 37도 21분, 동격 127도 29분에 위치하며, 원주시 원주시청을 기점으로 하여 서쪽으로 약 16km 떨어져 있다. 동쪽으로 흥업면, 남쪽으로 부론면과 귀래면, 북쪽으로 지정면, 서쪽으로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과 각각 접하고 있다. 읍의 동쪽에 명봉산(599m), 서쪽에 관모산, 구천봉(410m), 남쪽에 덕가산, 북쪽에 건등산이 있으며, 섬강이 읍의 중앙부를 관류하면서 문막, 취병, 반계, 포진, 후용, 궁촌리 일대에 넓고 기름진 충적평야를 이루어 강원 제일의 곡창지대를 이룬다.

[유래]
원주시의 하나뿐인 읍으로, 원주군 사제면의 분일리, 분이리, 삼리, 분삼리, 사리, 분사리, 분오리, 분육리의 8개리와 미내면의 일리, 이리, 칠리, 구리의 4개리를 1914년 지방행정개편에 따라 통합되어 건등산의 이름을 따서 건등면이라 하였다. 1937년 5월의 문막리의 이름을 따서 문막면으로 개칭하였고, 1995년에 문막면이 문막읍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문막은 섬강의 물을 막았다는 물막이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후 오늘날의 읍명칭이 되었다.

[연혁]
본래 사제면(沙堤面)이었으나, 1914년 군면폐합시에 미내면(彌乃面)을 통합하고 건등면으로 개칭하였다. 당시의 건등면은 9개리로 반계리(사제면의 분1리, 분2리의 일부), 취병리(사제면의 분3리, 분2리의 각 일부), 동화리(사제면의 분6리, 분5리의 일부), 건등리(사제면의 분3리, 분4리, 분5리, 미내면 7리의 일부), 비두리(미내면 1리, 2리), 궁촌리(미내면 3리, 4리), 포진리(미내면 5리, 6리), 문막리(미내면 7리, 8리, 사제면의 분4리의 각 일부), 후용리(미내면 9리)로 개편되고 건등산의 이름을 따서 건등면이라 하였다. 이렇게 개편된 건등면이 1937년 5월 문막면으로 개칭되고, 1995년 원주시와 원주군이 통합되어 원주시에 속하게 된다. 1995년 3월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대둔리 일부가 원주시 문막면으로 편입되고, 1995년 3월 문막면이 문막읍으로 승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