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부면-자랑거리 > 문화재 상세보기 - 문화재명, 문화재분류, 문화재호수, 현재주소, 본래주소, 상세내용, 사진 제공
영원산성
문화재분류 국가지정문화재 > 사적
문화재호수 사적 제447호
현재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영원산성길 685
본래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영원산성길 685
<지정년월일 : 2003.05.27> 이 성은 치악산의 남서쪽에 있는 석축 산성으로, 신라 문무왕 혹은 신문왕때에 쌓았다고 전해온다. 또 신라진성여왕때 왕실의 부패로 국정이 문란해지자 원주를 중심으로 충주에서 반란을 일으켜 인근 30여성을 뺏기 위하여 원주 치악산을 본거지로 산성을 구축한 것이 이 영원산성으로 양길과 궁예가 축성해서 웅거했던 곳이라고 한다. 둘레가 1,031보(步)로 성내에는 우물이 하나, 샘이 다섯이나 있는 천연의 요새지이다. 아직도 일부 남은 4km정도의 석성이 쌓아올린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특히 고려 충렬왕 17년(1291년) 원나라의 합단적이 침입하였을 때, 향공지사로 별초군에 소속되었던 원충갑이 원주의 백성들과 함께 적군을 물리친 유서 깊은 격전지였고 임진왜란때는 원주목사 김제갑이 왜적을 맞아 치열하게 싸우던 곳이며 원주 주민이 왜적의 침입이 있을 때마다 대적하여 싸우던 피맺힌 격전장이다. 근래에 당시 군사들이 쓰던 솥이며 숟가락등의 유물이 발굴되고 있는데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금두산성, 해미산성지도 남아있다. 현재의 산성은 1999년부터 2001년까지 420m의 산성을 정비하였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