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8.02 조회수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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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리(城南里)
작성자 관리자
[위치]
성남리는 신림면사무소에서 3km 떨어진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매화산 줄기를 경계로 하여 황둔리와, 서쪽으로는 금창리, 남쪽으로는 신림리, 북쪽으로는 남대봉을 경계로 하여 횡성군 강림면과 접하고 있다.


[유래]
성남리 북쪽에 있는 치악산에 금두산성이 위치하고 있어, 성(城)의 남쪽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다고 하여 성남리로 불리어지고 있다.
또 백제시대 궁예가 성남리 서북쪽 절골에 절을 짓고 한동안 머물렀다고 기록에 전하는데, 이 때의 절이름이 석남사(石南寺)였다. 석남사의 명칭이 변화를 하여 성남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연혁]
원래 원주군 구을파면 지역으로 성남 또는 사리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가둔지, 사동, 상원동, 전불, 주련동을 병합하여 성남리라 하였다.


[특이사항]
성남리는 치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산수가 수려하며 상원사, 성황림 등 유적과 전설을 많이 간직한 곳이다. 상원사는 남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절인데 이 절은 오늘날까지도 치악산이란 산명이 있게 한 유서 깊은 사찰로 은혜에 보답한 꿩과 뱀의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성황림은 고산식물에서부터 야산식물에 이르기까지 각종 초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하고 있다. 근간에는 많은 초식물이 점차 멸종되어 가고 있어 1990년 8월에 보호철망을 설치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지명]
▲가둔지(加屯地) [마을]
[위치] 배나무거리에서 싸리재와 성남리 길이 갈라지는 곳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가+둔+지로 '가'는 '邊'의 뜻이며 둔은 골짜기, 지(地)는 장소이다. 언덕가, 길가에 있는 둔덕을 뜻한다.

▲가둔지 공동묘지 [묘]
[위치] 가둔지에 있는 공동묘지를 말한다.

▲가둔지들 [들]
[위치] 가둔지 앞에 있는 들을 말한다.

▲가둔지서낭당 [당]
[위치] 가둔지에 있는 서낭당을 말한다.

▲가래머리 [골]
[위치] 전불 남쪽으로 붙어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작은주렁골로 넘어간다.
[풀이] '가래'는 '갈래', '머리'는 앞부분을 뜻한다. 갈라지는 곳의 앞부분, 앞머리란 뜻이다.

▲갈밭골 [골]
[위치] 회골에서 북동쪽으로 난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옛날에 갈대가 많이 자라서 갈을 엮어 자리를 맸다고 한다. 현재는 갈이 자라지 않는다.

▲감투봉 [산]
[위치] 아랫성남 서쪽, 거무내산 동쪽에 있는 높이 493m의 산을 말한다.

▲거무내 [골]
[위치] 성황림 서쪽, 치악산쪽으로 난 골짜기를 말한다. 금창리 큰거무내로 넘어간다. 골이름도 금창리와 같이 거무내이다.

▲거무내산 [산]
[위치] 아랫성남 서쪽에 있는 높이 603m의 산을 말한다.

▲건달보 [보]
[위치] 가둔지에 있는 보를 말한다.
[유래] 일하기 싫은 사람이 건들거리듯 엉성하게 보를 막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곤할아봉 [골]
[위치] 전불 서쪽, 매봉산 밑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내용] 험하고 무서워 낮에도 혼자 가기가 겁이 난다고 한다.

▲구룡소 [소]
[위치] 상원사 주차장 밑에 있는 소를 말한다.

▲구시정골 [골]
[위치] 가둔지 건너편에서 서쪽으로 나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길재 [고개]
[위치] 전불에서 수주면 두산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남대 [골]
[위치] 상원골에 있는 큰 골짜기를 말한다. 큰남대와 작은남대가 있다.

▲남대봉(南大峰) [산]
[위치] 상원골 위에 있는 높이 1181.5m의 산을 말한다. 남태봉, 만경대, 망경대라고도 부른다.
[특이사항] 이곳을 남대봉이라고 하고 만경대, 망경대라고도 한다. 어떤 곳에서는 이곳에서 남쪽에 있는 1187m의 봉을 남대봉이라 부르기도 하여 혼동되고 있다. 이곳을 남대봉이라 부르고 1187m의 봉을 시명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남태봉(南台峰) [산] → 남대봉

▲노들다리 [마을] → 높은다리

▲높은다리 [다리]
[위치] 높은다리 마을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노들다리라고도 한다.
[내용] 너비 4m, 길이 4m이다.

▲높은다리 [마을]
[위치] 윗성남 북쪽, 상원골 아래 높은다리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옛날에 다리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주막집이 있었다고 한다. 이 주막집은 봇짐장수나, 사냥꾼, 과객등이 쉬다가는 주막집으로 다리를 건너면 치악산의 산세가 너무 험하여 다음 마을까지 가는 길이 험하였다고 한다. 밤에는 더욱 재를 넘어갈 수 없어 오후늦게 도착한 사람들은 대가 구성되어 다음날이 되면 출발하였는데 팔도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먹고, 자고 쉬어서 산을 넘어 갔다하여 놀던 다리, 놀다가던 자리, 즉 노들다리, 노들자리가 되고 현재는 높은다리가 되었다고 한다.

▲능숲 [숲]
[위치] 성남리 본동에 있던 큰 솔밭으로 일제 때 솔밭을 없앴다고 한다.

▲다리띤골 [골]
[위치] 작은주련골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호랑이가 사람을 잡아서 다리를 떼어먹었다고 하여 다리뗀골>다리띤골이 되었다.

▲당뒤 [들]
[위치] 성황림 동쪽 내 건너의 들을 말한다.

▲당숲1 [숲]
[위치] 아랫성남 남쪽, 주련골 입구에 있는 숲을 말한다. 성황림이라고도 한다.

▲당숲2 [숲]
[위치] 작은지렁골 안쪽에 있는 숲을 말한다.

▲당숲굴 [굴]
[위치] 당숲2가 있는 곳의 굴을 말한다.
[특이사항] 옛날 화전민들이 살 때에는 이 굴에 치성을 드렸다고 한다.

▲당숲약수 [샘]
[위치] 서낭당 옆에 있는 샘을 말한다.

▲당후동 서낭당 [당]
[위치] 당뒤에 있는 서낭당을 말한다.

▲대덕바우 [바위]
[위치] 성황림 앞에 있는 큰 바위를 말한다. 아랫성남과 웃성남 경계에 있는데 지금은 다래덩굴이 우거져 잘 보이지 않는다.
[유래] 웃성남쪽 다래덩굴을 걷으면 웃성남 처녀가 바람이 나고 아랫성남쪽 다래덩굴을 걷으면 아래성남쪽 처녀가 바람이 난다고 한다. 마을 처녀 중 바람난 처녀가 있었는데 그 아버지가 석수쟁이를 불러 대덕암이라 새기고 난 후 대덕바위라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대치(大峙) [고개]
[위치] 상원골에서 샘골이나 작은무대치골을 거쳐 부곡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높이는 약 849m이며 상원사 동쪽 줄기에 있다.

▲덧둔지 [터]
[위치] 성남 본동에 있는 둔덕을 말한다.

▲독소 [소]
[위치] 성남리 앞 주포천에 있는 소를 말한다.
[유래] 모양이 독(단지)과 같아서 독소라고 한다.

▲돌무덤 [묘]
[위치] 상원골 높은다리와 상원사 중간에 있다.
[유래] 돌로 쌓은 무덤이라 돌무덤이라고 하며 등산객들의 이정표 노릇을 한다.

▲돌보 [보]
[위치] 성남교 윗편에 있는 보를 말한다.

▲뒷골 [골]
[위치] 윗성남 건너편 동쪽으로 난 골짜기를 말한다.

▲마상골 [골]
[위치] 감투봉 밑에 있는 골짜기로 막골 위에 있다.
[유래] 골의 모양이 말머리 같다고 하여 마상골이라고 한다.

▲막골 [골]
[위치] 감투봉 남쪽 아래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산막이 있었다고 하여 막골이라고 부른다.

▲만경대 [산] → 남대봉

▲망경대 [산] → 남대봉

▲매봉 [산]
[위치] 곤할아봉 위에 있는 봉우리를 말한다.

▲매봉산 [산] → 황둔리 매봉산

▲목쟁이고개 [고개]
[위치] 아랫성남에서 큰주렁골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유래] 목처럼 생겨서 목쟁이고개라고 한다.

▲무당소 [소]
[위치] 회골폭포 앞에 있는 소를 말한다.
[유래] 전에 무당이 빠져 죽어서 무당소라고 한다.

▲무쇠교 [다리]
[위치] 가둔지에서 무쇠정골로 들어가는 다리를 말한다.

▲무쇠정골 [골]
[위치] 가둔지 앞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옛날 이 골짜기에서 무쇠솥을 만들었다고 하여 무쇠정골이라고 한다.

▲무시렁골 [골] → 무쇠정골

▲무시정골 [골]
[위치] 싸리재 도로 왼쪽으로 있는 두 번째 큰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이곳에서 옛날에 무쇠솥과 버선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골을 넘어가면 매봉산이 나온다.

▲문바우 [바위]
[위치] 절골 안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내용] 산더미 같이 큰 바위로 호랑이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물방아보 [보]
[위치] 가둔지에 있는 보를 말한다.

▲미골 [골]
[위치] 당숲1 맞은 편의 골짜기를 말한다.

▲미내골 [골]
[위치] 절골에서 북쪽으로 난 골짜기를 말한다.

▲바드렛골 [골]
[위치] 싸리재 입구, 신단지골 동쪽에 있는 큰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전해지는 말로는 원래 골이름이 잔바드렛골이었다가 앞에 잔이 떨어져 나가고 바드렛골이 되었다고 한다. 바드렛골을 넘어가면 성남1리 주련골이 나온다.

▲배나무골 [골]
[위치] 막골 남쪽, 수림지 앞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버드네골 [골]
[위치] 가둔지 앞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보악소 [소]
[위치] 성림분교 옆 주포천에 있는 소를 말한다.

▲복민연수원 [연수원]
[위치] 회골에 있는 가나안농군학교의 연수원을 말한다.
[내용] 이 자리에는 옛날에 절이 있었다고 하며 연수원 터를 닦을 때 기와편등이 나왔다고 한다.

▲본동교 [다리]
[위치] 아랫성남 앞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내용] 길이 6m, 폭 4.5m이다.

▲부식 [골]
[위치] 절골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빨간다리 [다리]
[위치] 성남리 본동 앞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유래] 빨간 색으로 칠을 해서 빨간다리라고 한다.

▲사그메기 [골]
[위치] 축치동에서 현 신림터널로 가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옛날에 이곳에서 사기를 구웠다고 하여 사기막골로 불리다가 사그메기가 되었다고 한다. 사그메기를 넘어가면 황둔 석기동이 나온다.

▲사기막골 [골] → 사그메기

▲사동(寺洞) [마을] → 절골

▲사리(四里) [마을] → 성남리

▲사재목쟁이 [고개]
[위치] 윗성남에서 절골로 가는 고개를 말한다.
[유래] 사람이 죽은 모습. 즉 死者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태골 [골]
[위치] 작은주렁골 남쪽, 쌍갈래길 동쪽의 골짜기를 말한다.

▲산막골 [골]
[위치] 거무내골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골짜기를 말한다.

▲상성남(上城南) [마을] → 윗성남

▲상성남리서낭당 [당]
[위치] 윗성남에 있는 서낭당을 말한다.

▲상원골 [골]
[위치] 높은다리에서 상원사로 이르는 골짜기를 말한다.

▲상원골 [마을]
[위치] 상원골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상원동(上院洞) [마을] → 상원골

▲상원사(上院寺) [절] → [유물 유적]
[위치] 남대봉 아래에 있는 조계종 사찰을 말한다.
[유래]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도 하고 신라말 경순왕의 왕사였던 무착선사가 건립하였다고도 한다.
[특이사항] 남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절이다. 치악산 이름이 유래한 꿩의 보은 전설이 있고 백련암과 얽힌 전설도 있다.

▲상원사 계수나무 [나무]
[위치] 상원사 경내 대웅전 앞에 있는 높이 9m, 둘레 1,2m, 차지면적 50㎡의 나무를 말한다.
[내용] 수령 약 500년인 희귀목으로 계수나무로 알려져 왔으나 서울대학교 거목조사단 조사결과 이깔나무로 판명되었다. 이 나무는 신라말 무착대사(無着大師)가 상원사를 창건한 후 건립기념으로 심은 나무라는 전설과 무착대사가 지팡이를 꽃아놓은 것이 자라난 것이라고도 한다. 이 나무 바로 밑은 40m나 되는 벼랑으로 더욱 운치가 있다.

▲상원사 광배 [유적] → [유물 유적]

▲상원사 삼층석탑 [탑] → [유물 유적]

▲상원사용천(龍泉) [샘]
[위치] 상원사에 있는 샘을 말한다.
[유래] 상원사는 치악산 높은 능선에서 동쪽으로 약간 내려간 해발 천미터 되는 높은 지대의 반석위에 세운 절인데 절터로서는 더할 수 없이 좋은 곳이나 물을 구할 수 없는 것이 흠이었다. 절을 창건한 무착대사는 자기나름의 불심과 신념을 가지고 석장으로 바위틈을 찌르니 그 자리에서 물이 솟아 올랐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지금까지도 이 물만으로도 충분하며 여름에도 손이 시립도록 차갑다.

▲상원사중수비 [비]
[위치] 상원사중수비는 현재 무실동 대성학원 향토관에 보관되어 있으나 원래는 치악산 상원사에 있었다.
[내용] 상원사 중수비는 보통 비석과는 달리 나무로 만든 보기 드문 사적비이다. 상단에는 "상원사적"이라 해서로 크게 썼고 우측 1행에 '雉岳山上院寺重修記'라고 표기되어 있다. 전면은 12행, 1행 40자이다. 후면은 상원사가 중건될 때 시주한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목비의 글은 이인상(李寅相)이 지었고 이태회(李泰會)가 각자하였다. 상원사중수비는 1932년에 건립되었다.

▲상터구럭 [골]
[위치] 전불 북쪽에 붙어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새둔지 [들]
[위치] 산막골 위에 있는 들을 말한다. 성황림에서 거무내 쪽으로 올려다보이는 양지바른 언덕이다.

▲샘골 [골]
[위치] 상원골 마을에서 북쪽으로 난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아주 맑은 샘이 있어서 샘골이라고 한다.

▲석남사터(石南寺-) [터]
[위치] 절골의 경작지 일대를 말한다.
[내용] 석축과 석재가 다수 발견되어 상당히 큰 절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석남사는 궁예의 행적과 많은 관련을 가지고 있고 늦어도 조선시대 초기에는 폐사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날 이 지역을 성남리라고 하는 것도 이 석남사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

▲석이바우 [바위]
[위치] 성남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 석이버섯이 많이 자란다고 하여 석이바우라 한다.

▲선바우 [바위]
[위치] 높은다리에서 북쪽 골짜기 위, 대치 동쪽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선바위골 [골]
[위치] 높은다리에서 선바위로 가는 골짜기를 말한다.

▲섬바우 [바위]
[위치] 전불 북서쪽 골짜기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 곡식낟가리인 섬을 쌓아놓은 것 같다 하여 섬바우라 한다.

▲섬바우골 [골]
[위치] 섬바위가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섬바우골을 넘어가면 횡성 강림이 나온다.

▲성남(城南) → 성남리

▲성남골 [골]
[위치] 사가매기골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골짜기를 말한다.

▲성남교(城南橋)1 [다리]
[위치] 가둔지들 앞, 성남으로 들어가는 곳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성남교2 [다리]
[위치] 아랫성남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성남교회 [교회]
[위치] 성남1리에 있는 감리교 교회를 말한다.

▲성남리 이깔나무 [나무] → 상원사 계수나무

▲성불사 [절]
[위치] 싸리재 바드렛골에 있는 절을 말한다.

▲성지골 [골]
[위치] 성남리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옛날에 이곳에 성을 쌓으려고 했다고 해서 성지골이라고 한다.

▲성황림(城隍林) [숲]
[위치] 성림초등학교 남쪽에 있는 숲을 말한다. 당숲이라고도 한다.
[내용] 이 성황림은 천연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 온대림의 일부로 보존되어 있는데 신갈나무, 털피나무, 느릅나무 등 50여종의 목본식물과 습지식물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 숲은 역사적으로 볼 때 오래전부터 이곳에 정착하고 살던 사람들이 치악산의 성황신을 마을의 수호신으로 섬기던 서낭숲이기도 하다. 서낭당 옆에는 높이 29m의 큰 전나무와 10여 그루의 노목이 있다.

▲소바우둥지 [소]
[위치] 성남1리 성남교가 있는 개울에 있다.
[유래] 소가 누워있는 형국을 한 바위가 있어 소바우둥지라 했는데 현재는 다리를 놓기 위해 바위를 깨뜨려서 바위 형체가 없어졌다. 물이 깊어 어른들이 목욕을 했다고 한다. 큰소바우둥지와 작은소바우둥지가 있다.

▲수림지(樹林地) [숲]
[위치] 성남1리 본동 입구에 있는 당숲을 말한다.
[내용] 큰 소나무 20여 주가 울창하게 들어서 있다. 옛날에는 더 많은 나무들이 우거져 있었으나 홍수로 인해 많이 소실되었다. 본래는 이곳 노송들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나 송림의 수가 줄고 특별한 가치가 없어 제외되었다.

▲시렁골 [골]
[위치] 축치동 북쪽의 골짜기를 말한다.

▲시명골 [골]
[위치] 절골에서 시명봉에 이르는 골짜기를 말한다.

▲시명봉 [산] → 남대봉
[위치] 절골 북서쪽에 있는 높이 1187m의 봉우리를 말한다.

▲신단지골 [골]
[위치] 신림광산 동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신림광산 [광산]
[위치] 성남교 위에 있는 광산을 말한다.

▲신림초등학교 성림분교 [학교]
[위치] 윗성남에 있던 학교를 말한다.
[유래] 1963년 2월에 신림국민학교 성림분교로 인가되었으녀 1966년 신림국민학교로 승격하였다가 1984년에 다시 성림분교로 격하, 지금은 폐교되어 청소년 수련원으로 쓰이고 있다.

▲신림터널 [굴]
[위치] 축치동과 황둔리 창촌을 잇는 싸리재에 있는 길이 620m의 터널을 말한다.
[내용] 이 터널이 생기기 전까지는 언골을 지나 석기동으로 넘어가는 싸리재를 넘어다녔다.

▲심메골 [골]
[위치] 주련골 안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옛날에 이곳에서 산삼을 캤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싸리고개 [고개] → 싸리재

▲싸리재 [고개]
[위치] 성남에서 황둔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유래] 싸리나무가 많다 하여 싸리재, 싸리치재, 싸리고개라고 한다. 신림터널이 생기고 난 후 싸리재는 거의 폐쇄되어 기존의 도로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싸리치 [마을]
[위치] 싸리재 서쪽 아래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축치동이라고도 한다.

▲싸리치재 [고개] → 싸리재

▲쌍갈래길 [골]
[위치] 아랫성남 북동쪽 큰주렁골 안에 있다.
[유래] 골짜기가 갈라지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쌍룡수 [샘]
[위치] 상원골 상원사 아래에 있는 샘을 말한다.

▲아랫성남 [마을]
[위치] 성남리중 아래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안담 [마을]
[위치] 음달말 안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애기소 [소]
[위치] 성남리 주포천에 있다.

▲양지교 [다리]
[위치] 음달말과 양지말을 잇는 다리를 말한다.
[유래] 하루종일 햇빛이 들어 양지교라 한다.

▲양지말 [마을]
[위치] 윗성남에서 개울건너 동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양짓담이라고도 한다.

▲양지말뒷골 [골]
[위치] 양지말 뒤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양지바우 [바위]
[위치] 언당교를 지나 도로변 방호벽 뒤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양지바우골 [골]
[위치] 양지바위가 있는 신림광산 북쪽의 골짜기를 말한다.

▲양짓담 [마을] → 양지말

▲언당교 [다리]
[위치] 가둔지 앞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내용] 너비 10m, 길이 14m로 1994년에 가설되었다.

▲연화사 [절]
[위치] 성남1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을 말한다.

▲열한마지기보 [보]
[위치] 가둔지에 있는 보를 말한다.
[유래] 이 보의 물로 열한마지기 논에 물을 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옻나무골 [골]
[위치] 성황림 동쪽 골짜기를 말한다.

▲용마암(龍馬岩) [바위]
[위치] 상원사 남쪽 앞에 있는 높이 40m의 벼랑을 말한다.
[유래] → [전설]

▲용소(龍沼) [소]
[위치] 상원사 아래에 있는 소를 말한다.
[유래] 용이 승천한 곳이라 하여 용소라고 부른다. 가뭄이 심하여 비가 오지 않을 때는 개를 잡아 용소 바위에 피를 뿌리고 이 소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웃버덩 [마을]
[위치] 높은다리 위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윗성남 [마을]
[위치] 성림초등학교가 있는 마을을 말한다. 상성남이라고도 한다.

▲음달말 [마을]
[위치] 양지말 건너 성남2리의 본동을 말한다.
[내용] 음달말에 안말, 버덩말, 웃버덩이 속해 있다.

▲음달바우 [바위]
[위치] 양지바위 건너편 은광쪽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음달바위골 [골]
[위치] 신림광산 남쪽으로 난 골짜기를 말한다.

▲자작골 [골]
[위치] 상원골 서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작은무두치 [골]
[위치] 상원골에서 대치로 이어지는 골짜기를 말한다.

▲작은사태골 [골]
[위치] 섬바우 아래에 있는 작은 골짜기를 말한다.

▲작은소바우둥지 [소]
[위치] 주포천 성황림 아래에 있던 소를 말한다.
[유래] 여기에서는 남자들이 목욕을 하고 그 아래에 있는 큰소바우둥지에서는 여자들이 목욕을 하였는데 작은소바우둥지는 메워져 지금 없어졌다.

▲작은주렁골 [골]
[위치] 아랫성남 북동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잔바드렛골 [골] → 바드렛골

▲장승거리 [마을]
[위치] 싸리치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옛날에 장승이 서 있어서 장승거리라고 한다. 황둔을 넘어갈 때 장승거리를 지나갔다.

▲재터골 [골]
[위치] 윗성남에서 동쪽으로 난 골짜기를 말한다.

▲전나무골 [골]
[위치] 아래성남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전불(典佛) [마을]
[위치] 높은다리 동쪽 계곡 안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전불골 [골]
[위치] 높은다리에서 전불로 들어가는 골짜기를 말한다.

▲절골 [골]
[위치] 윗성남에서 북서쪽으로 난 골짜기를 말한다. 사동이라고도 한다.
[유래] 옛날 석남사가 있던 곳이어서 절골이라고 부른다.

▲절골교 [다리]
[위치] 절골 앞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내용] 너비 3m, 길이 5m이다.

▲정낭골 [골]
[위치] 상원사로 이어지는 골짜기를 말한다.

▲주렁골 [골]
[위치] 아랫성남 남쪽에서 동쪽으로 난 긴 골짜기로 매봉산까지 이어지는 긴 골짜기이다. 주련골이라고도 한다. 이것을 큰주렁골이라고도 한다.
[유래] 치악산의 줄기가 주렴처럼 되어 있다고 하여 주련골, 주렴골, 주렁골이라고 한다.

▲주렁골 [마을]
[위치] 주렁골 안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주련골(珠蓮-) [골] → 주렁골

▲주렴골 [골] → 주렁골

▲주포천(周浦川) [내]
[위치] 남대봉 상원골에서 시작하여 성남리를 거쳐 신림리에서 운계천과 합류하는 내를 말한다.

▲중재 [고개]
[위치] 상원골에서 대치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질재골 [골]
[위치] 선바위골과 전불골 사이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촛대봉 [산]
[위치] 회골에 있는 산봉우리를 말한다.
[유래] 모양이 촛대같이 생겨서 촛대봉이라고 한다.

▲총각소 [소]
[위치] 성남리 주포천에 있다.
[유래] 총각이 빠져 죽었다고 하여 총각소라고 한다.

▲축치 [마을] → 싸리치

▲축치동골 [골]
[위치] 신림광산위, 축치동 밑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칠성배기 [터]
[위치] 전불안에 있는 터를 말한다.
[유래] 옛날에 칠성당이 있어서 사람들이 와서 소원을 빌고 갔다고 하여 칠성배기라고 한다.

▲큰골 [골]
[위치] 회골에 있는 골짜기로 헛가마골 밑에 있다.

▲큰무두치 [골]
[위치] 상원골과 작은무두치 사이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큰사태골 [골]
[위치] 섬바우 밑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큰소바우둥지 [소]
[위치] 주포천 성황림 아래에 있다.
[유래] 위에 있는 작은소밭둔지에서는 남자들이 목욕을 하고 여기에서는 여자들이 목욕을 하였다고 한다.

▲큰주렁골 [골] → 주렁골

▲투구바우 [바위]
[위치] 전불 안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 모양이 투구를 닮아서 투구바우라고 한다.

▲피나무골 [골]
[위치] 회골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피나무가 많아서 피나무골이라고 한다.

▲하성남(下城南) [마을] → 아랫성남

▲하성남리서낭당 [당]
[위치] 아랫성남에 있는 서낭당을 말한다.

▲허궁다리 [골]
[위치] 절골 안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여기를 지나면 금대리 일론이 나온다.
[유래] 옛날에 큰 산사태가 나서 돌들이 굴러 떨어지다가 산중턱에 쌓여 밑이 뚫린 다리모양을 하고 있어 허공에 다리가 만들어 졌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헛가마골 [골] → 횟가마골

▲호랑바우 [바위]
[위치] 가둔지 뒷산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 호랑이가 사람을 잡아먹고 머리만 남겨 바위 위에 두었다고 해서 호랑바우라고 한다.

▲호랑바우골 [골]
[위치] 호랑바위가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호박골 [골]
[위치] 전불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옛날에 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전불 당숲의 당목을 찍어 넘기자 그 날 밤에 호환을 당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다음날 시신을 찾아보니 호박골에 머리만 남아 있는 시신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이 골의 이름을 호박골이라 하였다고 한다.

▲홈바우 [바위]
[위치] 절골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 바위에 홈이 파여져 있어서 홈바우라 한다.

▲회골 [골]
[위치] 높은 다리 아래에서 남동쪽으로 난 골짜기를 말한다.

▲회골 [마을]
[위치] 회골 안에 있던 마을을 말한다. 지금은 가나안 농군학교 건물인 복민연수원이 들어서 있다.
[유래] 옛날에 절골의 석남사 다음으로 이골에 절을 지었는데 이 절에서 상원사의 기와를 구웠다고 한다. 옛날 절터 자리는 지금의 복민연수원 자리이다.

▲회골굴 [굴]
[위치] 회골마을 남쪽 골짜기에 있는 굴로 석회암이 녹아서 생긴 약 50m 정도의 자연굴이다.
[특이사항] 박쥐가 많이 서식하였다고 한다.

▲회봉막골 [골]
[위치] 주렁골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회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회옥골(回玉-) [마을]
[위치] 높은다리 남쪽 회옥골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회옥폭포 [폭포]
[위치] 회골 입구에 있는 작은 폭포를 말한다.

▲횟가마골 [골]
[위치] 작은주렁골에서 회골로 넘어가는 골짜기를 말한다. 헛가마골이라고도 한다.


[유적]
[상원사]
상원사는 치악산 남대봉 아래에 있는 절인데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하였다고도 하고 신라말 경순왕의 왕사였던 무착선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하여 오대산 상원사에서 수도하던 중 문수보살에게 기도하여 관법(觀法)으로 창건하였다고도 한다.
고려 말에 나옹이 중창하였고, 월봉(月峯), 위학(偉學), 정암(靜巖), 해봉(海峯), 삼공(三空), 축념(竺念) 등의 선사들이 이곳에서 수도하였으며, 조선시대의 여러 왕들은 이 절에서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도하게 하였다. 6 25전쟁 때 전소되어 폐허화 되었던 것을 1968년 당시 주지 송문영법사와 의성보살에 의하여 복구되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1984년 6월 2일에 문화재자료 제18호로 지정된 대웅전과 심우당(尋牛堂), 심검당(尋劍堂), 범종각(梵鐘閣), 산신각(山神閣) 등이 있으며, 대웅전은 정면 3간(8.4m) 측면 2간(5.3m)의 겉처마 팔작(八作)지붕에 다포(多包)집이다. 법당의 불상은 새로 봉안한 것이고, 석가래와 기둥 등은 모두 정연하며 두공부(枓 部)에 용두(龍頭)조각을 배치하여 주목을 끈다. 근년의 건축물로는 드물게 보이는 질서 있는 건축물이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나란히 쌍탑이 있는데, 이러한 쌍탑이 등장하는 시기는 대체적으로 삼국통일 이후로서 왕성한 국력에 의하여 전국도처에 유행하게 되었다. 이 석탑은 신라 석탑의 정형을 따른 2중기단 위에 3층옥개를 형성하였으며, 상부 상륜부는 둥글게 연꽃봉오리 모양을 새겨 일반 탑에서 보기 어려운 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대웅전의 좌측 탑의 바로 앞에는 화염문(火焰紋)을 보이는 불상광배와 연화대석(蓮華臺石)이 남아 있어 본래 석불이 있었음을 추정케 하나 현재 발견되지는 않았다. 이밖에도 절 뒤쪽 2백m 지점에는 높이 1m의 지극히 단조로우나 매우 오래된 부도가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로 무착선사가 도를 닦는 중에 큰 뱀에게 잡아 먹히게 된 꿩을 구해주었더니 한밤중에 종이 울리지 않으면 무착선사가 죽게 되는 위급한 상황에서 꿩이 은혜를 갚기 위해 자기 몸을 부딪쳐 종을 울리고 죽으므로 생명을 구했다는 전설이 전해 오고 있다. 이러한 연유로 산의 명칭도 적악산(赤岳山)이던 것을 꿩치(雉)자로 써서 치악산(雉岳山)이라 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