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11.28 조회수 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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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동(台庄洞)
작성자 관리자
[위치]
태장1동은 원주시청에서 동북방으로 2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도농복합지역으로서 치악산국립공원(구룡사)과 횡성(새말 T.G)이 연결되는 42번 국도와 5번국도(현충로)가 교차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원주천을 경계로 하여 학성동, 동남쪽으로는 봉산동, 북쪽으로는 태장2동과 접해 있다. 태장2동은 시 북단에 위치하고 시청에서 4.4km 떨어져 있으며 1군사령부와 산하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특수지역으로 우산동과 태장1동·호저면·소초면과 인접하고 있다.


[유래]
[유래1] 성종의 왕녀 복란(福蘭) 공주의 태실(胎室)이 있으므로 ‘태장(胎藏)’이라 하였는데 일제때 편의상 태장(台庄)이라 하였다고 한다.
[유래2] 후삼국에서 고려로 넘어가던 시대에 이곳에서 견훤과 왕건의 큰 싸움이 있었는데 왕건이 이곳에서 크게 패했다고 한다. 그 후로 패장(敗將)이라고 부르다 조선시대에 풍수지리상 크게 될 것 같다고 태장(台庄)이라고 바꾸었다고도 한다.
[유래3] 예로부터 북극에 위치한 북두칠성과 인접한 대능좌(大能座)의 삼태성(三台星) 즉, 상태성(上台星)·중태성(中台星)·하태성(下台星)을 합하여 삼태성이라고 하고 삼태성은 영의정(領議政)·좌의정(左議政)·우의정(右議政)과도 비유하여 삼공의 지위를 삼태성(三台星)이라고도 경칭하여 왔다. 그런 의미로 볼 때 태장동(台庄洞)은 원주시 북방에 위치하였으며 원래는 상태장(上台庄)·중태장(中台庄)·하태장(下台庄) 등 삼개부락이 삼태성 모양으로 형성되었다 하여 태장이라 칭하였다. 특히 원주는 5백년간(1395~1895) 강원감영을 설치하였던 고장으로 태장동은 원주의 관문이어서 관할지역에서 공사업무를 주마(走馬)와 보행(步行)으로 왕래하며 음식점과 여인숙·마방(馬房) 등 편의시설을 갖춘 번화가였었는데 6·25전쟁으로 상태장·중태장은 초토화되어 현재 군용기지로 사용되고 있다. 옛 상태장은 고속버스 정류장 앞 일대이며, 중태장은 학다리 앞 군용기지 일대, 하태장은 현재 한일주유소 앞 일대라고도 한다.


[연혁]
태장동(台庄洞)은 본래 원주군 본부면(원주읍)의 지역으로 태봉(胎峰)이 있으므로 태장(胎藏)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이리(二里)와 삼리(三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태장리라 하였고 1938년 원주읍제 실시에 의하여 태장정이 되었다. 1955년 원주가 시로 승격함에 따라 태장동 1·2구로 불리었고 1961년 연합동제에 따라 태장동으로 통합 운영되었으며 1970년 인구의 증가로 1·2동으로 나누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명]

가매기 [마을]
[위치] 태장동 한배미 남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가마이·가마기·가마지로도 부른다. 현재 영천사가 있는 골짜기이다.
[유래] 옛날에 강원감영에 올 때 이곳에서부터 가마에서 내려 말을 갈아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거리터들 [들]
[위치] 태장2동 주공아파트 앞에 있는 들이다.
[유래] 거릿대 앞에 있는 들을 말하는데 현재 주공아파트 앞이다.

거릿대 [마을]
[위치] 태장2동 동사무소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주공아파트 일대를 말한다. 거리대·고리대 라 한다.
[유래] ‘큰 잉어의 터’라는 뜻으로 마을 형태가 금닭[금계(金鷄)]이 알을 품고 있는 오목한 형태로 생겼고 또 한편으로 큰 잉어의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거릿대라고 부른다고 하며 이곳은 부자가 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현재 태장 주공아파트가 자리하고 있다.

구룡골 [골]
[위치] 거리터들 남쪽에 있는 골짜기로 현재 정암아파트 부근을 말한다.
[유래1] 지형이 구렁이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유래2] 옛날 이 지역에 용바위라는 바위 앞 커다란 연못에 아홉 마리 용이 살고 있었는데 아홉 마리 용 중 여덟 마리는 하늘로 승천하였으나 한 마리는 사람의 눈에 띄어 승천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아홉 마리 용이 살았다 하여 구룡골이라 불려졌다고 한다.
[유래3] 이곳이 소의 여물을 먹이는 구융(먹이통)과 비슷하여 구룡골이라고 불려지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구룡골 서낭댕이 [당]
[위치] 구룡골에 있는 서낭당을 말한다.
[유래] 음력 정월 보름에 마을 사람들이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현재는 없어졌으나 자리는 아직 남아 있다.

구룡골 약물 [샘]
[위치] 구룡골에 있는 샘을 말한다.
[유래] 옻이 오른 사람이 이 물을 먹고 몸을 씻으면 잘 낫는다고 한다.

노루골 [마을]
[위치] 태장동 상록아파트 뒤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예전에는 이곳에 노루가 많이 있었다고 한다.

노루목고개 [고개]
[위치] 1군사령부와 구 캠프롱 사이의 고개를 말한다.
[유래] 옛날에 포수나 몰이꾼이 노루를 사냥할 때 몰이꾼들이 이곳으로 몰아 노루를 사냥한 고개라 하여 노루목고개라 불리고 있다.

노하(路下) [마을]
[위치] 원주 톨게이트 부근을 말한다.
[유래] 길 아래쪽에 있다고 하여 노하라 부른다.

된봉 [산]
[위치] 구룡골 동쪽에 있는 산을 말한다.
[유래] 산이 가파라서 올라가기가 매우 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두지바우 [바위]
[위치] 태장동 소일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 뒤주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현재는 없어졌다고 한다.

뒷골 [마을]
[위치] 방강골 뒤쪽 현재의 태장초등학교 동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방강골의 뒤쪽에 있는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메골 [골짜기]
[위치] 강원과학고등학교 뒤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메라는 식물이 많이 난다고 한다.

못골 [마을]
[위치] 노하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택동·못마구니라고도 한다.
[유래] 연못이 있었기에 못골이라 불린다.

못마구니 [마을] → 못골
[유래] 못을 막았다고 못마구니라고 한다.

북원로 [도로]
[위치] 우산철교에서 시계에 이르는 4km의 도로를 말한다.
[유래] 신라시대 원주의 옛 지명인 북원에서 따왔다.

북원교(北原橋) [다리]
[위치] 우산동과 태장동을 연결하는 원주천 위에 건설된 다리이다.
[유래] 학이 조각되어 있어 일명 학다리라고도 한다.

사당골 [골]
[위치] 진골 아랫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예전에 사당이 있었다고 한다.

사리고개 [고개]
[위치] 거릿대에서 소초면 갓바우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유래] 논밭의 사래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상태장(上台庄) [마을]
[위치] 고속버스 정류장 앞 일대로 추정된다.
[유래] 태장동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소새바우(진암, 지암) [마을]
[위치] 소일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유래] 옛날 원진(元震)이란 부자가 살았는데 손님이 그칠 사이 없이 찾아오므로, 인색한 그의 부인이 탁발(托鉢)하러 온 노승에게 손님이 찾아들지 않도록 해 주면 후하게 대접하겠다 하니 그 스님이 소새바위를 가리키면서 저 바위를 깨버리라 하므로 그 말대로 하였더니 과연 손님이 오지 않고 그 집도 망하였다 한다. 현재 영진2차아파트 부근이라고 한다.

소일 [마을]
[위치] 태장 남동쪽, 강원과학고 건너편이며 우곡소류지 북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우곡이라고도 한다.
[유래] 소가 누워 있는 모양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소초면 흥양리와 접해 있다.

소일로 [도로]
[위치] 사회종합복지관에서 가매기천을 따라 원주과학고를 지나 안흥방면 시계에 이르는 3.3km의 도로를 말한다.
[유래] 태장1동 소일을 지나므로 소일로라 하였다.

쇠쟁이들 [들]
[위치] 열여섯마지기 동쪽에 있는 들을 말한다.
[유래] 들의 모양이 소의 쟁기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숯골 [골]
[위치] 태장리에 있었던 골짜기로 현재는 소초면 흥양리에 편입되어 있다.
[유래] 예전에 숯을 구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쉰마지기들 [들]
[위치] 노루골 남쪽, 열여섯마지기들 동쪽에 있는 들을 말한다.
[유래] 논이 쉰(50)마지기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촌 [마을]
[위치] 원주톨게이트 빠져나가기 전 현재 신촌 감리교회가 위치해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새로 만들어진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쑥디골 [골]
[위치] 현 현대아파트 서쪽, 태일골프연습장 지역을 말한다.
[유래] 쑥이 많았던 골이어서 쑥디골이라 한다.

쑥디버덩 [마을]
[위치] 소일 남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현재 태장1동 사무소 부근 마을이다.

엄나무골 [골]
[위치] 태장동 통제고개 남쪽, 샘말들의 북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엄나무가 많이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열여섯마지기들 [들]
[위치] 쉰마지기들 동쪽, 쇠쟁이들 서쪽에 있는 들을 말한다.
[유래] 논이 열여섯마지기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웃가매기골 [골]
[위치] 원주화장장 남쪽, 번재골 북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가매기골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웃가매기골이라 부른다.

육판바위 [바위]
[위치] 육판바위골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1] 마을에 있는 넓적한 바위에서 여섯 판서가 바둑을 두고 풍류를 즐겼다고 해서 육판바위라 한다.
[유래2] 모양이 윷판처럼 생겼다고 해서 윷판바위·육판바위라 한다.

음달말1 [마을]
[위치] 태장동 한배미 부근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한배미 음지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음달말2 [마을]
[위치] 태장동 구룡골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음지라고도 한다.
[유래] 구룡골 음지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재건촌(再建村) [마을]
[위치] 태장동에 위치한 마을이라고 하나 현재는 알 수 없다.
[유래] 광복 후에 생긴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절골 [골]
[위치] 진밭골 남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현재 우성1차아파트 동쪽이다.
[유래] 절이 있었다고 하여 절골로 부른다.

진골 [골짜기]
[위치] 소일 저수지 남동쪽에 있는 골짜기이다.
[유래] 골짜기가 길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진밭골 [마을]
[위치] 하도곡 남쪽, 장양초등학교 북쪽에 있다. 긴밭골·장전이라고도 한다.
[유래] 사래가 긴 밭이 있다고 하여 그렇게 부른다.

태봉비 [비]
[위치] 태장2동 우성2차아파트 자리에 있었다가 아파트가 건립되면서 옮겨졌다.
[유래] 조선시대에는 왕자나 공주가 태어나면 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명산을 찾아 그 곳에 태를 묻었는데 이를 태봉이라 한다. 태실비는 앞면에 ‘왕녀복란태실(王女福蘭胎室)’이라 쓰고 뒷면에는 ‘성화이십이년십이월이십구일입(成化貳拾貳年貳月貳拾玖日立)’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어, 조선 성종의 딸인 복란공주의 태실비임과 성종 17년(1486) 12월 29일에 세워졌음을 알려주고 있다. 복란은 숙의 홍씨가 두 번째로 낳은 정순옹주이다. 전하는 전설에 의하면 옛날 공주 보기가 소원인 임금이 공주를 낳게 되자 크게 기뻐하며 이곳에 태를 묻게 되어 마을 이름이 태장이 되었다고 한다.

하태장(下台庄) [마을]
[위치] 현재 한일주유소 앞 일대를 말한다.
[유래] 태장동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다.

한배미 [마을]
[위치] 태장동 남쪽, 현 상록아파트 부근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한자로는 일야미(一夜味)로 적는다.
[유래1] 이곳에 큰 논 한 배미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유래2] 어느 고을 원님이 하룻밤을 묵어 가서 일야미(一夜尾)라고 한다는 주장도 있다.

현충로(顯忠路) [도로]
[위치] 쌍다리에서 태장파출소에 이르는 3.2km의 5번국도를 말한다.
[유래] 현충탑을 경유하므로 현충로라고 하였다.

흥양로 [도로]
[위치] 태장2동에서 36사단에 이르는 1.6km의 도로를 말한다.
[유래] 흥양천과 나란히 있으므로 흥양로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