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HISTORY
중국 옌타이의 연혁입니다.
옌타이는 옛날에 지부라고 불린 곳으로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기원전 200여 년 경에 중국 최초 통일국가인 진의 시황제가 여기서 활시위를 당겨 큰 물고기를 잡은 유래로 ‘사어대(射魚臺)’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서기 1398년 명나라가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여기서 봉화대를 건립하였는데 이로 인해 “옌타이”란 이름을 얻었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1861년에 중국에서 처음으로 개항한 항구 중의 하나이다. 1862년부터 1930년 사이에 약 17개 나라에서 옌타이에 영사관을 설립하였으며 은행, 교회당, 학교, 중국 최초의 우편국등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현재 이러한 고적들은 모두 보존되었으며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외의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