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공연정보

 

원주시립교향악단 제152회 정기연주회

<김광현의 사계 - 겨울>

‘사랑, 그리고 이별’

2021년 12월 23일(목) 오후 7:30

백운아트홀

 

                                        

                                       지휘 : 김광현

협연 : 바이올린 송지원 / 로미오 정호윤 / 줄리엣 김유미

                                      

PROGRAM

차이콥스키 발레 호두까기 인형 중 ‘마지막 왈츠와 종결부’

P. I. Tchaikovsky Ballet, The Nutcracker Waltz finale et Apotheosis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번호 35

P. I. Tchaikovsky Violin Concerto D Major, Op.35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발췌

C. Gounod Selections from Opera Romeo and Juliet

 

         

 

 

Programnote

차이콥스키 / 발레 호두까기 인형 중 ‘마지막 왈츠와 종결부’

러시아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Peter I. Chaikovskii, 1840~1893)의 3대 발레곡 중 하나로, 원작은 독일의 낭만파 작가인 에른스트 호프만이 지은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이다. 이 원작을 프랑스 작가인 듀마가 각색을 하고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의 수석안무가였던 마리우스 프티파가 다시 발레 대본으로 제작을 했으며, 이 프티파의 대본에 차이코프스키가 음악을 입혔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1892년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1곡 ‘정경’을 시작으로 15곡 ‘마지막 왈츠와 종결부’까지 15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극중 백미로 꼽히는‘마지막 왈츠와 종결부’는 현이 피치카토로 목관군이 중간부를, 첼레스타와 하프가 주제를 연주한다.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가 함께 대미를 장식하는 '파드 되'와 이제 모든 한판을 다 벌이고 마지막으로 전체 인원이 춤추는 장면으로 가장 아름다운 왈츠로 평가 받고 있다.

 

 

차이콥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이 작품을 쓴 시기는 차이콥스키에게 암울한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때였다. 동성애적 성향을 은폐하기 위해 사랑하지도 않는 여 제자와 한 결혼은 한 달도 못 가서 파경에 이르렀다. 신경쇠약에 걸린 차이콥스키는 요양을 위해 스위스의 제네바 호수 근교로 갔다. 그곳에 사랑하는 제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요제프 코테크가 방문했는데, 이를 계기로 차이콥스키는 바이올린 협주곡에 대한 새로운 의욕을 느꼈다. “오늘 아침 다시 신비스러운 영감의 불꽃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제가 작곡한 이 협주곡은 심장을 파고들만큼 강력한 음악이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1878년 봄에 차이콥스키는 이 작품을 쓰면서 그의 각별한 후원자 폰 메크 부인에게 흥분에 가득 차서 편지했다. 작곡은 매우 빠르게 진행됐다. 창작에 몰두한 차이콥스키는 불과 한 달 만에 작품을 완성했다. 그러나 빠른 완성에 비해 초연은 오래 지체됐다. 작품의 완성까지 많은 도움을 준 코테크는 스승과의 동성애 추문에 대한 우려로 연주를 망설였다. 초연하기로 약속한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레오폴드 아우어는 연주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결국 초연은 작품 완성 후 한참 뒤인 1881년 12월 4일에 바이올리니스트 아돌프 브로드스키의 연주로 이루어졌다. 연주가 거듭될수록 반응도 뜨거워졌다. 차이콥스키는 이 작품의 진가를 알아보고 널리 알린 브로드스키에게 작품을 헌정했다.

 

 

 

구노 /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모든 예술 장르에서 원작으로 사용할 정도로 인기를 가지고 있다. 이른바 ‘원 소스 멀티 유즈’의 선봉이라고 할 수 있는 이 희곡은 지금까지도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의 손을 거쳐 새로운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거듭나고 있다. 구노 역시 희곡을 오페라로 각색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수정을 가하는데 그 중 가장 큰 수정이 이루어진 부분은 오페라의 피날레 장면일 것이다. 원작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두 연인이 살아서 재회하지 못하는 반면에 오페라에서는 둘이 재회하는 시간을 주어 장대한 길이의 2중창을 부를 수 있게 한다. 5막 2장의 전체를 이루는 이 2중창들은 오페라의 마지막까지 감정의 고양이 멈추지 않도록 하여 음악이 극의 정서를 끝까지 지배할 수 있도록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줄리엣의 무덤으로 들어오는 로미오를 막아서다가 로미오에게 죽게 되는 파리스도 등장하지 않고, 둘이 죽은 후에 베로나 공작의 주관에 따라 양쪽 가문이 화해를 이루는 장면 또한 삭제하여 피날레를 오로지 두 연인에게만 할애하고 있다. 이 각색을 통해 오페라는 희곡에 비해 가문의 문제보다는 개인적인 비극을 전면에 내세우고, 다른 교훈이나 논평이 끼어들 여지를 없애면서 두 사람의 사랑의 비극성을 강화시킨다. 또 하나는 파리스와 줄리엣의 결혼식 장면인데, 원작과는 다르게 무대 위에 실제로 화려하게 구현되고 있다. 당시 타 예술에 비해 가장 화려했던 것이 오페라였음을 고려하면 가면무도회와 더불어 결혼식 장면이 ‘보여주기’에 적합한 장면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구노의 또 다른 장기인 장중한 교회음악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감상자들이 더욱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만들었다. 오페라 고유의 매력을 살리기 위한 위와 같은 각색은 구노 특유의 유려하고 기품 있는 아름다운 선율과 결합하여 이 작품을 걸작 오페라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 지휘자 프로필

 

 김 광 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마에스트로 김광현은 만 33세이던 2015년에 국공립 음악단체의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대한민국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바 있다. 취임 후 신선한 기획과 최고의 연주로 수차례 전석 매진을 비롯하여 객석점유율과 정기회원 수를 두 배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에서의 연이은 성공적인 연주로 지방 교향악단으로서는 보기 드문 유료관객점유율을 기록하여, 원주시립교향악단을 일약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원학교 피아노과와 서울예고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하여 임헌정과 김덕기를 사사하였다.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지휘자협회’에서 우수 지휘자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또한 정명훈, 헤름헤르트 블룸슈테트, 샤를 뒤트와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선발되어 사사받기도 하였다. 그는 귀국 후 KBS교향악단, 강남심포니, 경기필, 대구시향, 대전시향, 부천필, 부산시향, 수원시향, 청주시향, 코리안심포니,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포항시향, 프라임필, 독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니, 로이틀링겐 필하모니, 남서독일 콘스탄츠 필하모니, 슈투트가르트 실내악단, 튀링겐 필하모니, 일본 규슈 심포니, 체코 칼로비바리 심포니, 루마니아 크라이오바 심포니 등 국내.외 다수 교향악단을 지휘하여 호평받은 바 있다. 또한 한국과 독일에서 오페라 돈 지오반니,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에프게니 오네긴, 카르멘,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 투란도트, 피가로의 결혼 등을 지휘하였고, 최근에는 아트센터 인천 주최 차이콥스키 발레 갈라, 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공동주최한 ‘돈키호테’, 그리고 성남아트센터 주최 ‘발레스타즈’에서 발레 지휘자로도 성공적으로 데뷔, 심포니뿐만 아니라 무대음악 지휘자로도 그의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휘뿐만 아니라 유쾌하고 깊이 있는 해설로도 연주자와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그는 최근 지휘자가 아닌 전문 해설자로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클래식 유튜브 채널 ‘채널 마에토’를 개설하여 ‘대중의 클래식화’를 모토로 언택트 시대 관객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위한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 협연자 프로필

송지원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은 악기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은 물론, 생동감 넘치는 음색과 섬세하고 입체적인 해석이 겸비된 매력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세계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일찍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휩쓸며 주목 받고 있는 송지원은 2017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와 함께 박성용영재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으며, 2016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2014 중국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및 특별상, 2014앨리스 앤 엘레노어 쇤펠드 국제 현악 콩쿠르 1위 및 중국 작품 최고연주상, 2012 샤트 현악 콩쿠르 1위 및 청중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티보 바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수상을 비롯하여,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예후디 메뉴인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돋보이는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송지원은 10세때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와 서울시향과 협연하며 데뷔하였고, 12세에는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에서 미국 데뷔 연주를 가졌다. 이후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수차례 협연을 비롯하여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몬트리올 심포니,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인천시향, 부천시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성남시향 등 국내 및 세계 유수의 뛰어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18년 데뷔 앨범 'Beethoven &Mozart’를 Klanglogo 레이블로 전 세계 발매 되었고, 뉴욕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WQXR) 독주회 생방송을 비롯해, 2020년 올해에는 EBS 스페이스 공감, KBS 안디무지크에서의 독주회 방영과, 한화와 함께하는 2020 교향악 축제, 제 17 회 평창대관령음악제 등 국내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김남윤과 구본주를 사사하고 클리블랜드 음악원 예비학교에서 데이비드 세론을 사사한 송지원은, 14세의 나이로 커티스 음악원 입학 후 이다 카다피안과 쉬무엘 아쉬케나지를 사사하였고 커티스 음악원으로부터 1년간 항공료와 숙박비 등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참가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받는 영광스러운 밀카 바이올린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졸업하였다. 이후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도날드 와일러스타인과 김수빈을 사사하며 석사 과정 및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명성 높은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녀는 현재 Tarisio Trust를 통해 “ex-Curtis” Nicolas Lupot, Paris 1799를 후원자에게 지원을 받아 연주하고 있다.

김 유 미

프랑스에서 태어난 소프라노 김유미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성악과 학사과정을 우등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 시립음악원(CRR de Paris)에서 최고연주자과정(Concertiste)과 말메종 시립음악원(CRR de Reuil-Malmaison)에서 최고연주자과정(Virtuosité)을 졸업하였으며,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Conservatoire National Supérieur de Musique et de Danse de Paris : CNSM de Paris)에서 석사과정(Master)과 연주박사과정(Diplôme d'Artiste Interprète: DAI)을 전액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독일가곡콩쿨 1위, 신영옥성악콩쿨 2위, 이화경향콩쿨 3위를 시작으로 프랑스 레오폴드벨랑 국제콩쿨(Concours International Léopold Bellan) 1위, 프랑스 베지에 국제콩쿨(Concours International de Chant Lyrique Béziers) 2위, 프랑스 로베마사르 국제콩쿨(Concours International de Chant Robert Massard) 특별상 등에 입상하여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프랑스에서의 Over the Rainbow 연주(Philharmonie de Paris), Cursus IRCAM 연주(Centre Pompidou), Carte Blanche Aux Jeunes Solistes 연주(Cité de la musique), 바이올린 성악 듀오콘서트(Cathédrale Sainte-Croix-des-Arméniens de Paris), 선라이징 콘서트 초청독창회(Centre Culturel Coréen), Liebeslieder - J. Brhams 연주(Salle Pleyel), 독일에서의 Liederabend : Hölderin 연주(Tübingen)와 더불어 Opéra Bastille(오페라 바스티유) 무대에서 파리국립오페라단(Opéra National de Paris)에서의 활동을 통하여 관객들과 소통하였다. '제 10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오페라 Cosi fan tutte(코지판투테)에서 Despina(데스피나),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 2019' 오페라 이중섭에서 남덕(마사코)으로 예술의 전당과 강동아트센터에서 주역을 맡았으며, Il viaggio a Reims(랭스로의 여행), Camille(까미유), Gianni Schicchi(잔니스키키), Rigoletto(리골레토)에 출연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통영국제음악당, 성남아트센터, 대구콘서트하우스, 부산문화회관, 대전예술의전당, 고창문화의전당 등의 무대에서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또한 Festival Messiaen au pays de la Meije(프랑스 메시앙 음악페스티벌), Cap Ferret Music Festival(프랑스 캅페레 음악페스티벌), Fringe Festival de Torroella de Montgri(스페인 토로엘라 음악페스티벌), Tongyeo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통영국제음악제)등 다양한 국제음악페스티벌에서의 초청연주를 통해 소프라노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소프라노 김유미는 현재 서울대학교, 가천대학교, 부산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로미오 정호윤

 

 

서울대 음악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음대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체코 부르노 국립 콘소바토리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1999년 동아콩쿠르 대상을 시작으로 2000년 제1회 국립오페라 콩쿠르 대상, 2001년 벨기에 왕립 베르비에 국제성악콩쿠르 대상, 2003년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콩쿠르 입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03년 독일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극장의 솔리스트로 전격 발탁되었으며 2006년부터는 세계 3대 최고 오페라극장 중 하나로 불리는 비엔나 국립 오페라극장 전속가수로 발탁되어 비엔나 국립오페라에 한국인 테너 처음으로 <리골레토>의 주역 만토바 공작 역으로 데뷔 하였다. 특히 2007년 동 극장에서 공연한 <라보엠>의 로돌프 역과 <마농>의 데그리에 역으로 호평을 받아 현지 언론의 주목과 호평을 받았다. 이후 런던 로얄 오페라 코벤트가든, 독일 베를린 도이치오퍼,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이탈리아 볼로냐, 베로나,바리,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오페라,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이스라엘 오페라, 아테네 그리스 국립오페라, 노르웨이 오슬로 오페라, 스위스 베른 극장, 폴란드 바르샤바극장 등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리골레토>_만토바 공작, <라트라비아타>_알프레도, <라보엠>_로돌포, <마농>_데 그리외 기사, <사랑의묘약>_네모리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_에르가르도, <파우스트>_파우스트, <팔스타프>_펜톤, <토스카>_카바라도시, <로미오 와 줄리엣>_로미오, <가면 무도회>_구스타보, <베르테르>_베르테르역 외 다수주역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세계 오페라 무대의 스타 메조소프라노인 '에리나 가란차' 와 유럽 순회 공연과, 빈필, NDR, 도이치 라디오 심포니, 리옹 심포니, 슈투트가르트 심포니 등 세계적인 단체들과 협연을 하였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와 사랑의 묘약, 카르멘, 팔스타프, 라보엠, 라트라비아타, 리골렛또를 공연하였고, 소프라노 조수미 와 전국 순회 연주와, 대관령 국제음악제, 대구 오페라 축제, 대전 예술의 전당 기획 오페라, 서울시향, KBS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수원시향, 원주시향, 바로크 합주단, 부천시향, 인천시향 등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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