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공연정보

 

<98회 정기연주회 연가곡 시리즈>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Die schöne Müllerin

 

원주시립합창단 2022년 첫 공연으로 <98회 정기연주회 연가곡 시리즈>를 진행합니다

이번 연가곡 시리즈는 <슈베르트 :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Die schöne Müllerin > 입니다

 

오스트리아 작곡가인 슈베르트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의 총 20곡으로 되어있는 서정적인 가곡들로 묶여진 연가곡입니다. 가사는 빌헬름 뮐러 (Wilhelm Müller 1794-1827)의 시에 의한 것으로 1823년에 작곡되었습니다.

줄거리는 한 젊은이가 훌륭한 제분업자가 되기 위해 집을 떠나 시냇가에 있는 어느 물레방앗간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물레방앗간 집 딸을 사랑하나 아가씨의 마음은 다른 사냥꾼에게로 기울어 가는 내용입니다.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는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백조의 노래>와 더불어 3대 연가곡의 하나로 꼽히며 슈베르트의 한 시기를 가름하는 중요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또 한가지 줄거리를 지닌 연작가곡의 시초로서 슈만의 <시인의 사랑>, 브람스의 <마겔로네에 의한 로맨스> 등을 낳게 한 계기가 되는 음악사에 중요효한 의미를 지는 곡입니다.

 

이번 공연은 슈베르트의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를 원주시립합창단 정남규 지휘자가 20곡 전부를 합창편곡하여 아름다운 합창의 음악으로 여러분께 첫 선보이는 공연입니다.

성악가 혼자 부르는 독창 가곡이 아닌 합창으로 재탄생한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는 새로운 감동을 충분히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고, 방역패스 제도를 지키며 현장공연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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