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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살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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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명 Viper snake
  • 분포 우리나라, 중국, 러시아, 일본

상세정보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의 고산지대보다는 산과 연결된 밭둑이나 산 입구의 가시덤불과 잡초가 무성한 바위 근처 낮은 지역에 서식하고 활동시기는 4월에서 10월이며 남쪽이나 서쪽 햇볕이 잘 드는 돌무더기나 바위가 많은 곳에서 다른 뱀들과 함께 겨울을 잠을 잔다. 짝짓기는 5월경에 이루어지며 9월과 10월 사이에 태어난다. 태어난 새끼는 15~20cm 이다.
외부기온이 평균 10℃로 내려가는 10월이 되면 햇볕이 잘 드는 양지쪽 암벽의 틈새를 찾아 겨울잠에 들어가서 다음해 3월경에 깨어나고 4월경부터 활동을 개시하는데 활동기의 최적온도는 24~28℃ 정도이다. 기온이 20℃ 이하로 내려가면 배회활동을 중지하며 식욕도 떨어진다.
살모사는 난 태생이다. 알을 뱃속에 갖고는 있으나 그 알은 체외로 나오지 않고 부화 될 때까지 난관 속에서 성장하여 총배설강(항문)으로 분만 한다.
태어난 새끼 뱀은 잠시 후 싸여있던 막을 깨고나와 자유롭게 움직인다. 어미는 분만을 위해 힘을 쓰느라 피로해서 움직이지 않는다. 이때 어미주위에 10여 마리의 새끼가 어미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고 살모사는 새끼가 어미를 잡아먹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살모사(殺母蛇)” 라는 이름이 붙여진 듯 한데 이는 잘못된 생태상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되고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이다. 포획 금지 대상이며 먹은 사람도 처벌 받는다.
인공 증식을 위한 포획허가 대상 파충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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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1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