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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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칠봉서원 복원사업 추진상황 보고_1394회 원주 시정방송 (1월 2주차)
조선 시대에 교육과 조상을 기리는 역할을 했던 서원. 그중에서도 왕이 직접 현판과 땅을 주고 운영을 지원했던 곳을 사액서원이라고 하는데요. 강원 4대 사액서원 중 하나로 꼽히는 칠봉서원이 원래 자리에 그대로 복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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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칠봉서원.
서원의 복원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시민과 배향선현의 종중에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INT 원순만 / 원주원씨대종회장
운곡 원천석, 구암 한백겸 등 4명의 선현의 충절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칠봉서원.
지금의 사립학교 형태의 교육기관으로 문인교육과 선현 배향을 담당하던 곳입니다.
(브릿지)
나라에서 관리하는 강원도 4대 사액서원 중 하나로 과거 시험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는 기록도 사료로 남아있습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 정책에 의해 훼철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지 150여 년.
시민들의 꾸준한 복원 열망에 힘입어 2015년 본격적인 복원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서원의 옛터를 매입한 후 이어진 발굴 작업에서는 칠봉서원의 주춧돌이 그대로 발견됐고, 이를 토대로 서원을 복원하고 있습니다.
우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선현을 배향하는 사당, 교육을 담당했던 강당, 그리고 둘 사이의 중문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INT 원승규 / 원주원씨 운곡대종회장
현재까지의 공정률은 45%. 2022년 칠봉서원 복원이 마무리되면 원주시의 중요한 향토문화 자원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WTB 강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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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칠봉서원.
서원의 복원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시민과 배향선현의 종중에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INT 원순만 / 원주원씨대종회장
운곡 원천석, 구암 한백겸 등 4명의 선현의 충절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칠봉서원.
지금의 사립학교 형태의 교육기관으로 문인교육과 선현 배향을 담당하던 곳입니다.
(브릿지)
나라에서 관리하는 강원도 4대 사액서원 중 하나로 과거 시험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는 기록도 사료로 남아있습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 정책에 의해 훼철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지 150여 년.
시민들의 꾸준한 복원 열망에 힘입어 2015년 본격적인 복원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서원의 옛터를 매입한 후 이어진 발굴 작업에서는 칠봉서원의 주춧돌이 그대로 발견됐고, 이를 토대로 서원을 복원하고 있습니다.
우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선현을 배향하는 사당, 교육을 담당했던 강당, 그리고 둘 사이의 중문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INT 원승규 / 원주원씨 운곡대종회장
현재까지의 공정률은 45%. 2022년 칠봉서원 복원이 마무리되면 원주시의 중요한 향토문화 자원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WTB 강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