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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행후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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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 즐거웠던 원주여행 원주한지문화제 관람 최고
작성자 김양현
핸드폰 비공개
https://blog.naver.com/imp1123/223101754234


2박 3일 원주 여행

기대 이상 즐거웠답니다.



3월 제주 여행에 이어

5월에는 원주로 2박 3일 여유 있게

여행 다녀왔어요.




그중 날짜가 맞아 다녀온

제25회 원주한지문화제

다음에 또 원주를 방문한다면

문화제 기간을 확인하고 다녀오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제25회 원주한지문화제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됐어요.




사실 원주에 대해 잘 모르고

여행을 계획했는데

원주는 한지테마파크가 조성될 정도로

한지가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주요 행사와 체험은

개막식 날 진행된 것 같은데

기간 중에도 볼 게 많았습니다.





공연장 계단을 빛으로 물들인

'빛의 계단'

3,131개의 풀뿌리 한지등에

원주 시민의 마음을 담은

'빛의 터널'

바람에 흔들리는 '종이의 숲'은

정말 장관이었답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도 오랜만이지만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 먹고 노는 것도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알록달록 세워진 플리마켓 천막도 예쁘죠.

제가 만난 원주 시민은

모두 친절하고 질서도 잘 지키더라고요.



인상 한 번 쓰지 않고

2박 3일을 지낸 여행이었답니다.




곳곳에 아이들과 함께 나와

소소하게 행사를 즐기는 가족,

친구, 연인과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

대도시의 축제와는 다르게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한지로 사람 키만큼이나

크게 만든 12지신은

표정, 눈 색깔까지 신경 썼더라고요.



토끼해를 맞아 곳곳에서 토끼를 찾아보았는데

이 녀석 표정이 오묘합니다.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는 보름달 앞에는

줄지어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사실 저희는 여행 기간 동안

원주한지테마파크에

세 번이나 방문했는데

첫날 저녁 늦게 방문해

전시관을 다 둘러보지 못해

둘째 날 다시 방문했답니다.



'종이의 숲'의 진가는

이날 알 수 있었는데

불어오는 바람에 오색한지가 날리며 만드는 물결과

바스락소리가 정말 장관이었답니다.




둘째 날 낮에는 상설전시관인

한지역사실과

대한민국한지대전 수상작을 전시하는

기획전시실을 둘러보았습니다.




중국 옌타이시 전지공예 작품

신기하고 매력적이죠.




한지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제23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수상작 전시는

6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저희 부부도 이렇게 귀엽고 다정하게

나이 들고 싶네요.



멋진 한지 작품을 보니

한지공예를 배워보고 싶은 마음도 생깁니다.






둘째 날 저녁에는 마켓을 구경하고

먹거리로 저녁 식사하며

원주한지문화제를 알차게 즐겼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한지 공예품과

원주특산품 복숭아빵도 할인해서 판매했는데

문화제 기간 후에도 할인하는지는 모르겠네요.




플리마켓에서 만 원 이상 구매하고

이벤트존에서 뽑기 뽑았는데

3등이라 젤리 받았네요.




출처 원주한지테마파크 홈페이지

제25회 원주한지문화제는

오늘 5월 14일까지이니

마지막 날 행사도 놓치지 마시고

혹여나 이후에 포스팅을 보는 분들은

5월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공예축제

'한지로 펼쳐볼家'를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원주한지테마파크

강원도 원주시 한지공원길 151

전화 033-734-4739

관람시간 09:00~18:0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기간 휴관)

https://www.hanjipark.com/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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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