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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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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열왕후
활동연도 1594~1635
조선 인조(仁祖)의 비(妃)로, 성(姓)은 한씨(韓氏), 본관은 청주(淸州), 서평부원군(西平府院君) 한준겸(韓浚謙)의 딸이다. 한준겸이 원주목사(原州牧使)로 있을 때인 1594년(선조 27) 7월 1일 원주 인동(仁洞)에서 태어났다. 1610년(광해군 2) 능양군(綾陽君:인조)과 결혼하여 청성현부인(淸城縣夫人)으로 봉하여지고, 1623년(인조 1) 인조반정(仁祖反正)으로 왕비(王妃)가 되었다. 왕후는 성품이 인자하여 인조를 도와 여러 가지 치적을 쌓았다고 한다. 1651년(효종 2) 휘호(徽號)를 명덕정순(明德貞順)으로 추상(追上)하였다. 인열왕후의 슬하에는 효종(孝宗)·소현세자(昭顯世子)·인평대군(麟坪大君)·용성대군(龍城大君) 4형제를 두었다. 능(陵)은 장릉(長陵)으로 처음에는 파주 운천리에 장사지냈으나, 1731년(영조 7) 교하로 이장하였다. 1758년(영조 34) 영조(英祖)가 친히 글을 짓고 글씨를 쓴 '인열왕후탄생고기비문(仁烈王后誕生故基碑文)' 비석(碑石)을 지금의 원주시 인동 왕비각(王妃閣)에 세웠는데, 1950년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인하여 비각(碑閣)은 물론 비석까지 파괴되었다. 그후 최근에 청주한씨 문중에서 '인열왕후탄생지비(仁烈王后誕生地碑)' 비석을 원주고등학교 앞 공원에 다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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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1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