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후기

지난 번 신예지휘자들이 지휘하는 공연을 잘 보았습니다. 저는 클래식 음악을 그저 소리로만 즐기는 유형이어서 곡명까지는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만, 익숙한 음악이 나오면 신도 나고 그럽니다.

 

신예지휘자들은 열심히 지휘를 했지만, 역시 신예들이어서 전문지휘자들에 비해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들은 많은 것 같았습니다만, 그래도 단원들이 모두 열심히 연주를 해 주셔서 즐거웠어요.

 

한가지 코멘트를 한다면, 이번 대상을 받은 박현상 신예지휘자도 지휘는 잘 한 것 같습니다. 단지 안좋은 습관이 있는 것 같아 지적하고자 합니다. 가끔 왼손을 지위단 guard rail을 붙잡는 습관 있는 것 같던데, 이 습관은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분이 더 역량있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지휘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늘 열심히 공연을 해 주시는 김관현 상임지휘자님과 모든 단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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