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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련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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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 반응 에너지에 의해 대단히 강한 폭발력을 가진 핵폭탄, 또는 핵폭탄을 단 미사일. 크게 핵분열을 이용하는 원자폭탄과 핵융합을 이용하는 수소폭탄으로 나눌 수 있다. 최초의 핵무기는 1945년 7월 미국의 아라모골드에서 폭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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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1백 년 동안 지구온난화에 따라 해면이 약 10cm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연간 2∼3mm로 그 상승 속도가 빨라졌다. 앞으로 남극이나 그린랜드 등의 대륙빙하가 녹아내려 해면이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온 상승에 따라 바닷물이 팽창하여 이에 따른 해수면의 상승폭도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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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공기중의 기체가 증가하면 물에 녹는 기체의 양도 증가한다. 바닷물은 대기중 탄산가스의 50배나 되는 무기탄소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탄소의 엄청난 저장고다. 그러나 해양상층부의 해수는 중하층과 혼합되기 어려워 해양 상층의 탄산가스는 금세 포화상태가 된다. 또한 해수 중의 탄산의 분해, 평형에 의한 완충작용도 탄산가스가 해수에 녹는 것을 방해한다. 더욱이 해양 플랑크톤에 의한 광합성이나 탄산칼슘의 생성, 분해도 해양이 흡수할 수 있는 탄산가스량의 평가를 어렵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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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표층 가까이에 수평의 대순환류가 생기는데 이를 해류라고 한다. 바람의 영향으로 일정한 흐름이 생기는데 태평양의 흑조, 대서양의 멕시코 만류가 대표적인 예다. 한편 바다 심층에는 연직방향의 대순환이 있다. 그 근원은 북대서양 북서부와 남극 대륙 주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표층의 대순환으로 질소, 인 등 영양염이 이동하여 플랑크톤이 풍부한 해역에 어장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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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 발전소의 연료는 우라늄이지만 우라늄 광석을 파내어 그대로 연료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련, 전환, 농축 등의 과정을 거쳐 연료봉 집합체로 가공된 뒤에 원자력발전소로 옮겨진다. 이 연료봉 집합체가 이른바 핵연료이며, 핵연료 가공 공장에서 원자력발전소로 옮겨지는 것이 좁은 의미에서의 핵연료 수송이다. 그러나 넓은 뜻으로는 우라늄 광석의 수송이나 핵연료 가공 공장에 우라늄 분말 수송, 원자력발전소에서 다 쓰고 난 핵연료를 재처리 공장에 수송 그리고 재처리 공장에서 추출된 플루토늄이나 방사성 폐기물의 수송 등 핵연료 사이클 전체에 관계되는 수송을 모두 핵연료 수송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핵연료 수송이라고 해도수송물의 형상, 성질 및 수송하는 형태는 각각 다르다. 특히 56.5℃에서 가스화 하여 유독가스를 발생하는 특수 우라늄, 죽음의 재를 채워 넣은 사용이 끝난 핵연료, 핵폭발까지 고려하지 않으면 안될 플루토늄 등 주의하여야 할 점도 다양하다. 수송중의 사고 가능성이나 재해 상정 그리고 긴급시의 대책 등은 각각의 특징을 더듬어 검토하여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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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이름은 Treaty on the Non Proliferation of nuclear Weapons. 핵 보유국이 비핵 보유국에 대하여 핵무기를 양여하는 것과 비핵보유국이 새로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금하기 위해 워싱턴, 런던, 모스크바에서 1968년에 조인된 조약이다. 1959년 11월 20일 제14회 유엔총회에서 핵확산 금지에 관한 조약 체결이 진전되어 핵확산금지조약(NPT)이 조인되었다. 이 조약은 전문, 본문 11개조로 되어 있으며 미국·옛소련·영국·프랑스·중국을 &#39핵 보유국&#39으로 규정하고 핵 보유국의 핵무기·기폭장치 및 그 관리의 비핵 보유국에 대한 양여금지, 비핵 보유국의 원자력시설에 대한 국제사찰 인정, 체약국에 의한 핵군축, 전면완전군축조약에 관한 교섭을 성실히 행할 것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약의 유효기간은 25년이며, 1992년 현재 이 조약에 가입한 회원국은 1백36개국에 이르고 있다. 한국은 1975년에 비준국이 되었으며, 북한은 1985년 12월 이 조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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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된 핵연료에서 변환되어 생성된 플루토늄과 남은 235U는 재사용이 가능하다. 이 같은 물질은 핵연료를 화학적으로 재처리함으로써 재생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재처리는 영구처분의 방법으로 처분되어야 할 폐기물의 방사능과 부피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1975년까지는 일반적으로 2∼5년 사용된 핵연료가 재처리 공장으로 보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1975년에 이르자 재처리 비용이 증가해 그 경제성이 문제되었다. 미국에서는 1976∼81년까지 대통령령에 의해 재처리를 하지 않는 것이 정책화되었다. 이 대통령령은 이후 폐지되었지만 미국에서는 아직도 상업적인 재처리가 행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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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분열에 의한 열로 수증기를 발생시켜 증기 터빈, 발전기를 회전시켜서 발전하는 곳. 세계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는 1945년 가동을 시작한 소련의 기체냉각형 원자로이며 미국은 1957년 상업발전소 가동을 개시했다. 1970년대에 두 차례의 석유파동을 겪은 후 에너지원의 다원화에 주력한 한국은 1970년 9월 착공해 1978년 4월에 상업가동을 시작한 고리원자력 발전소 1호기를 시발로 원자력발전소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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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반응에서 방출되는 에너지. 석탄, 석유 등 화석에너지에 비해서 원자력의 이용 역사는 매우 짧다.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여러 나라전력의 2할, 1차 에너지의 약 8%가 원자력으로 공급되고 있다. 원자력은 원료의 에너지집약도가 매우 높고 연료가 스스로 재생산한다는 특징이 있다. 원자력의 연료인 우라늄이나 토륨 전부가 핵분열 해서 에너지를 생산할 경우 석유의 약 2백만 배의 에너지를 발생한다. 그러나 원자력을 이용한 발전에는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장기 전력 수급 계획에 의해 원자력발전의 비율을 높이려는 정부당국과 이를 반대하는 환경단체 사이에 첨예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원자력발전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측은 원자력발전이 연료 수급과 수송이 용이하고 발전 단가가 싸며, 수력발전이나 화력발전에 비해 협소한 면적으로도 건설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즉 화력발전이나 수력발전에 비해 공급 및 가격의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다.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전력 수요를 감당할 만한 다른 에너지원이 마땅치 않다는 점도 원자력발전소 건설의 불가피성을 알리는 호재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원자력발전에 대한 환경단체의 의견은 이와 다르다. 원자력발전은 기술적으로 결코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체르노빌 사건과 같은 노심 손상 사고의 가능성을 안고 있고,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광범위한 지역에 회복 불능한 피해를 가져온다고 주장한다. 또 원자력발전이 경제적인 발전 방법이라는 정부 당국의 주장에 대해 안전 관리를 위한 투자비와 방사능폐기물 처리비, 발전 수명이 끝난 뒤 철거 비용을 고려하면 결코 값싼 발전 방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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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전쟁 후 지구상의 기온이 낮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핵폭발에 의한 화재로 대량의 낙진이대기권 속으로 날아 올라간다. 낙진은 일사를 흡수하므로 기온은 떨어지고, 내륙 지방에서는 여름에도 영하가 되는 등 이상한 장기 저온이 예측된다. 1982년 스웨덴의 기상학자 크루첸이 환경전문지『암비오』에 실린 「핵전쟁의 결말」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적하였고, 그 뒤 미국천문학자 C. 세건이 상상 모델을 컴퓨터로 산정하여 &#39핵의 겨울&#39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1983년 워싱턴의 「핵전쟁에 의한 장기적이며 전세계적인 생물학적 영향 회의」에서도 이 이론이 인정되었다. 상공의 낙진은 일사를 흡수하므로 상공의 기온은 올라가고 하부에는 일사가 닿지 않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상하 대류가 일어나지 않아 기온은 상고 하저의 상태로 안정된다. 한편 북에서 남으로 수평 방향의 대기이동이 일어나므로 낙진은 북극, 적도, 남반구를 덮고 30℃가 넘는 기온 저하가 일어난다. 일조의 현저한 감소로 광합성이 심하게 방해를 받아 식량생산에 심대한 타격을 받게 된다. 일사가 회복되어도 오존층 파괴로 인해 자외선이 증가한다. 핵의 겨울은 인류뿐만 아니라 동식물에도 위기를 몰고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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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1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