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마당

등록일 2018.01.22 조회수 137
건강정보 > 건강정보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제공
인플루엔자 감소 추세지만, 예방수칙 준수 당부! 미접종자는 예방접종, 의심증상자는 신속히 치료
작성자 보건사업과
인플루엔자 감소 추세지만, 예방수칙 준수 당부! 미접종자는 예방접종, 의심증상자는 신속히 치료!


◇ ’18년 2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 입원자수 감소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18년 1주 72.1 → ’18년 2주 69.0)
- 기관당 입원자수(’18년 1주 14.64 → ’18년 2주 13.85)
◇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단과 치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받기를 당부
◇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철저히 준수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12월 1일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7주, 외래 환자 1,000명당 7.7명)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18년 2주(1.7~1.13)차에 69.0명으로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 ’17년 51주 53.6명 → 52주 71.8명 → ’18년 1주 72.1명 → ’18년 2주 69.0명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 6.6명/외래환자1,000명(2016-2017절기 8.9명)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공식 : 과거 3년간 비유행기간 평균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 + 2×표준편차)

○ 연령별로 7~12세(외래 환자 1,000명당 93.6명), 13~18세(외래 환자 1,000명당 82.1명)는 지난주에 이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전 연령에서 아직 발생이 높은 상황이다.

○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도 2주(1.7~1.13)에 감소를 보이고(기관당 신고수 1주 14.64명, 2주 13.85명) 있으며, 0세(0.27명/인구1,000명), 1~6세(0.13명/인구1,000명), 65세 이상(0.14명/인구1,000명)에서 입원환자가 많았다.

○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 결과 2017-2018절기 시작 이후 제2주까지(2017.9.3.~2018.1.13.) B형이 516건(54.8%), A(H3N2)가 373건(39.7%), A(H1N1)pdm09가 52건(5.5%)이 검출되었다.
※ 북반구 전반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중, 중국, 유럽 등 많은 국가에서 H3, B형(yamagata계열) 바이러스 유행 지속 중

□ 따라서, 인플루엔자 입원율이 높은 영·유아 및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며, 특히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부터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붙임5 참조)
* 고위험군: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

□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미접종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보건소 문의 후 방문. 생후 6∼59개월(2012년 9월 1일∼2017년 8월 31일생)은 4월 30일까지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함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65세 이상 어르신 82.9%, 6~59개월 어린이 77.5% 접종 완료(’18년 1월 17일 기준)

○ 한편, 국내 전문가들은 현재 A형 인플루엔자와 함께 3가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B형 인플루엔자 유형(야마가타계열)이 함께 유행하고 있지만, 이미 3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4가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 3가 접종 후 4가 접종을 다시 하는 것은 접종 간격에 따라 적절한 면역 형성에 간섭을 일으키는 등 충분한 백신의 효과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 또한, 3가 백신에 함께 유행 중인 A형 인플루엔자는 포함되어 있고, 서로 다른 계열의 B형 바이러스에 대한 낮은 교차방어 효과도 기대됨

○ 인플루엔자 백신 수급과 관련하여서는 올해 부족상황을 대비한 비상용 비축분이 있어 현재 국가지원용 3가 백신 물량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 시·도 및 본부 여유분: 0.25㎖ 41,730도즈, 0.5㎖ 72,290도즈 (’18년 1월 17일 기준)
**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유료접종 4가 백신의 경우도 전체적으로는 부족하지 않으나 의료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확인 후 방문 필요

□ 아울러, 전 국민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의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실천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영유아 및 어린이가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가정과 보육시설 등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또한,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 개인위생수칙 ▶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등
◇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 자기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파일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보건행정과
  • 담당자 김은정
  • 전화번호 033-737-4012
  • 최종수정일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