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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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박경리선생 추모1주기
고 박경리 선생이 돌아가신지 1년이 됐습니다. 원주시는 22일부터 5일동안 고 박경리 선생의 추모 사진전과 시화전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조아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팅)
한국문단의 거목 박경리 선생의 1주기 추모행사가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추모사진전과 시화전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행사가 22일에서 26일까지 5일간 박경리 선생의 옛집일원에 마련됐습니다.
고창영 박경리문학공원 소장
이번 추모전에서는 박경리선생의 생전모습을 담은 30여점의 사진이 전시됐습니다. 특히 박경리선생의 문학에 대한 열정이 가득 찼던 30대의 모습과 손자를 업고 있는 인자한 할머니의 삶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옛집마당에서는 유고시집에 실린 시 가운데 30여점을 선정해 시화전을 전시하는 등 박경리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토지시낭송회에서는 지난24일 저녁 박경리선생을 그리며 추모하는 헌시 작품낭송회가 마련됐고, 25일엔 원주문인협회에서 추모낭독회도 열렸습니다.
옛집2층 문화사랑방에서는 아동문학가 임교순고문의 원주와 박경리선생의 인연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지는 등 선생을 추모하는 1주기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습니다.
또한 추모전이 열린 기간동안 제주교육대와 부산부경대 등 전국에서 선생을 기리는 문학청년들의 추모 탐방도 이어졌습니다.
그밖에도 26일 열린 한마당 잔치에선 유명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은 물론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코너가 운영됐습니다.
또한 박경리 선생께 엽서쓰기와 토지의 인물 캐릭터 도장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원주시관계자는 선생의 첫 기일을 맞아 열린 추모행사가 선생의 깊고 폭넓은 문학과 생명사상을 기억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경리 문학공원은 토지의 4부와 5부가 집필 된 의미 있는 곳으로, 지난해 선생이 타계한 후, 전국 각지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등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클로징]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선생이 우리곁을 떠난지 1년이 되었지만, 선생의 더불어 함께사는 토지의 생명사상은 여전히 원주시민들의 가슴속에 남아 또다른 성찰의 시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있습니다. WTB 조아름입니다.
리포팅)
한국문단의 거목 박경리 선생의 1주기 추모행사가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추모사진전과 시화전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행사가 22일에서 26일까지 5일간 박경리 선생의 옛집일원에 마련됐습니다.
고창영 박경리문학공원 소장
이번 추모전에서는 박경리선생의 생전모습을 담은 30여점의 사진이 전시됐습니다. 특히 박경리선생의 문학에 대한 열정이 가득 찼던 30대의 모습과 손자를 업고 있는 인자한 할머니의 삶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옛집마당에서는 유고시집에 실린 시 가운데 30여점을 선정해 시화전을 전시하는 등 박경리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토지시낭송회에서는 지난24일 저녁 박경리선생을 그리며 추모하는 헌시 작품낭송회가 마련됐고, 25일엔 원주문인협회에서 추모낭독회도 열렸습니다.
옛집2층 문화사랑방에서는 아동문학가 임교순고문의 원주와 박경리선생의 인연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지는 등 선생을 추모하는 1주기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습니다.
또한 추모전이 열린 기간동안 제주교육대와 부산부경대 등 전국에서 선생을 기리는 문학청년들의 추모 탐방도 이어졌습니다.
그밖에도 26일 열린 한마당 잔치에선 유명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은 물론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코너가 운영됐습니다.
또한 박경리 선생께 엽서쓰기와 토지의 인물 캐릭터 도장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원주시관계자는 선생의 첫 기일을 맞아 열린 추모행사가 선생의 깊고 폭넓은 문학과 생명사상을 기억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경리 문학공원은 토지의 4부와 5부가 집필 된 의미 있는 곳으로, 지난해 선생이 타계한 후, 전국 각지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등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클로징]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선생이 우리곁을 떠난지 1년이 되었지만, 선생의 더불어 함께사는 토지의 생명사상은 여전히 원주시민들의 가슴속에 남아 또다른 성찰의 시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있습니다. WTB 조아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