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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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준비사항 시의회 간담회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원주시의회가 관련기관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봄철 영농준비사항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원활한 농작업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윤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원주시 의회는 영농준비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에 나섰습니다.
지난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는 산업경제 위원회 의원과 한국 농어촌진흥공사 원주지사 관계자,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준비 상황 사전 확인을 위한 간담회를 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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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송치호 산업경제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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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원주시의회는 우리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농촌은 영농기 가뭄 등으로 또 다른 걱정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농업기술센터와 농어촌 공사에서는 농번기 원활한 영농작업을 통해 풍년농사를 이룰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대해 농업기술센터는 가뭄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농업정책과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가뭄해소시까지 관내 저수율 파악과 기상 전망을 분석 하는등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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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농업기술센터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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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에는 흥업저수지와 반계 저수지등 시가 관리하는 저수지가 84개소, 농촌공사가 관리하는 16개소등 모두 100개소의 저수지가 있습니다.
4월 10일 현재 원주 관내에는 저수율이 88%로 모내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가뭄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올해 3억 3천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암반관정과 소형관정 착공, 간이양수장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해마다 농기계를 대여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이앙기를 비롯해 33종 114대의 대여농기계를 확보하고 모내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이앙기를 대여해주기로 했습니다.
센터에서는 부족한 임대 농기계 구입을 위해 내년까지 4억2천8백만원의 예산을 신청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적극 지원해준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한국농어촌 공사에서도 가뭄에 대비해 저수지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해 담수능력을 확대하는 한편 물관리 상황실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농 준비 사항에 대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직접 현장에 나가 관내 저수지와 농기계대여소의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wtb 박윤밉니다.
봄철 영농준비사항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원활한 농작업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윤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원주시 의회는 영농준비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에 나섰습니다.
지난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는 산업경제 위원회 의원과 한국 농어촌진흥공사 원주지사 관계자,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준비 상황 사전 확인을 위한 간담회를 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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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송치호 산업경제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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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원주시의회는 우리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농촌은 영농기 가뭄 등으로 또 다른 걱정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농업기술센터와 농어촌 공사에서는 농번기 원활한 영농작업을 통해 풍년농사를 이룰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대해 농업기술센터는 가뭄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농업정책과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가뭄해소시까지 관내 저수율 파악과 기상 전망을 분석 하는등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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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농업기술센터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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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에는 흥업저수지와 반계 저수지등 시가 관리하는 저수지가 84개소, 농촌공사가 관리하는 16개소등 모두 100개소의 저수지가 있습니다.
4월 10일 현재 원주 관내에는 저수율이 88%로 모내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가뭄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올해 3억 3천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암반관정과 소형관정 착공, 간이양수장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해마다 농기계를 대여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이앙기를 비롯해 33종 114대의 대여농기계를 확보하고 모내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이앙기를 대여해주기로 했습니다.
센터에서는 부족한 임대 농기계 구입을 위해 내년까지 4억2천8백만원의 예산을 신청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적극 지원해준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한국농어촌 공사에서도 가뭄에 대비해 저수지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해 담수능력을 확대하는 한편 물관리 상황실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농 준비 사항에 대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직접 현장에 나가 관내 저수지와 농기계대여소의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wtb 박윤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