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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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판화박물관에서 ‘복’ 받으세요!
고판화박물관이 2월 6일부터 ‘복 받는 날’을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운영합니다.
‘부귀다남 수복강녕’
24개의 작은 그림으로 이뤄진 이 작품은
조선시대, 서민들이 보자기나 이불에 찍어 사용하던 세화 중 하납니다.
1923년 비단에 찍은 천도교 판화는
우리나라에 얼마 남지 않은 세화 작품으로,
채색판화의 전통을 추정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합니다.
‘백살소멸 만복부’ 역시 복을 기원하는 부적입니다.
요즘은 사라졌지만, 우리 민족들은 이처럼 새해가 되면
악의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집안에 붙이는 그림인
세화를 주고받던 풍속을 즐겨왔습니다.
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
중국의 마조패 원판과 말판, 한국의 사찰에서 즐기던 성불도 등
설날 즐기던 놀이 풍습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일본 에도 시대의 화투 목판도 눈에 띕니다.
메이지 시대 이전까지 화투는 목판화로 찍어 오려서 사용되어왔는데,
그 원본이 공개 돼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선학(고판화박물관장)
한국과 중국, 일본, 티베트 등의 설날 세시풍속을 다시 새겨 볼 수 있는
‘아시아 세화 판화의 세계’는
집안의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면서
붙였던 복 받는 그림인 세화들 중
재산과 관련 있는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의 이 특별 전시는
2월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모두 100여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별 전시회를 운영합니다.
‘부귀다남 수복강녕’
24개의 작은 그림으로 이뤄진 이 작품은
조선시대, 서민들이 보자기나 이불에 찍어 사용하던 세화 중 하납니다.
1923년 비단에 찍은 천도교 판화는
우리나라에 얼마 남지 않은 세화 작품으로,
채색판화의 전통을 추정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합니다.
‘백살소멸 만복부’ 역시 복을 기원하는 부적입니다.
요즘은 사라졌지만, 우리 민족들은 이처럼 새해가 되면
악의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집안에 붙이는 그림인
세화를 주고받던 풍속을 즐겨왔습니다.
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
중국의 마조패 원판과 말판, 한국의 사찰에서 즐기던 성불도 등
설날 즐기던 놀이 풍습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일본 에도 시대의 화투 목판도 눈에 띕니다.
메이지 시대 이전까지 화투는 목판화로 찍어 오려서 사용되어왔는데,
그 원본이 공개 돼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선학(고판화박물관장)
한국과 중국, 일본, 티베트 등의 설날 세시풍속을 다시 새겨 볼 수 있는
‘아시아 세화 판화의 세계’는
집안의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면서
붙였던 복 받는 그림인 세화들 중
재산과 관련 있는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의 이 특별 전시는
2월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모두 100여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