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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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토지’, 결정판 출간
한국문학의 산실인 ‘토지’의 결정판이
15일, 출판사 마로니에북스를 통해 출간됐습니다.
1969년부터 94년까지 26년간 집필됐던 토지.
긴 연재 기간 때문에 여러 출판사를 거쳐 출간되면서
내용이 누락되거나 왜곡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지난 2002년부터 토지의 수정작업이 시작됐고,
그 이후 10년 만인 2012년 8월 15일,
작가의 의도를 가장 잘 표현한 결정판이 완성됐습니다.
: 토지 결정판 출간 소감 -토지 완간일에 출판된 완본은
이번 결정판 작업에는 소설 토지로 학위논문을 쓴
5명의 편찬위원과 출판가 마로니에 북스 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박경리 선생이 쓴 4만장 분량의 원고와 연재본을 일일이 대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그동안 출간된 판본들을 비교,
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오탈자와 누락된 문장, 작가의 고유의 표현과 방언을
다시 복원하고, 인물이나 지명의 혼동을 바로 잡았습니다.
이번 토지의 정본 확정으로, 박경리 문학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앞으로
한편 원주시는 원주에서 쓰여지고 완성된 토지를
지역문화콘텐츠로 발굴 육성시키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토지 완간일 기념으로 열리고 있는
소설토지의 날 행사를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해
소설 토지를 함께 보고, 듣고,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15일, 출판사 마로니에북스를 통해 출간됐습니다.
1969년부터 94년까지 26년간 집필됐던 토지.
긴 연재 기간 때문에 여러 출판사를 거쳐 출간되면서
내용이 누락되거나 왜곡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지난 2002년부터 토지의 수정작업이 시작됐고,
그 이후 10년 만인 2012년 8월 15일,
작가의 의도를 가장 잘 표현한 결정판이 완성됐습니다.
: 토지 결정판 출간 소감 -토지 완간일에 출판된 완본은
이번 결정판 작업에는 소설 토지로 학위논문을 쓴
5명의 편찬위원과 출판가 마로니에 북스 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박경리 선생이 쓴 4만장 분량의 원고와 연재본을 일일이 대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그동안 출간된 판본들을 비교,
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오탈자와 누락된 문장, 작가의 고유의 표현과 방언을
다시 복원하고, 인물이나 지명의 혼동을 바로 잡았습니다.
이번 토지의 정본 확정으로, 박경리 문학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앞으로
한편 원주시는 원주에서 쓰여지고 완성된 토지를
지역문화콘텐츠로 발굴 육성시키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토지 완간일 기념으로 열리고 있는
소설토지의 날 행사를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해
소설 토지를 함께 보고, 듣고,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