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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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재 미술관
불이재 미술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귀래면 운계리 다둔마을에 가면 아담하게 자리잡은 불이재 미술관을 만나볼수가 있는데요.
원주 출신의 정화석 선생이 그린 그림과 다양한 조소작품이 전시돼있습니다.
이은주 기자가 찾아갔습니다.
귀래면 운계리 다둔마을에 자리잡은 작은 미술관.
미술관 입구에는 ‘불이재’ 라고 쓰여진 청자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공경을 떠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월 선생의 가르침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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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정화석 도예가
---
불이재 청자도판과 함께 사람을 처음 맞이하는 작품은 다소 거친 질감이 느껴지는 두상.
이 두상을 뒤로하고 마당 안으로 발길을 옮기면 다양한 표정의
넉넉한 얼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 얼굴이 아래위로 맞닿아 있는 연인상,
눈웃음을 지으며 웃는 얼굴,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긴 듯한 얼굴.
대부분 하얀빛을 띄는 백자로 만들어진 도조작품입니다.
도조는 흙을 빚어 만드는 점에서 소조와 비슷하지만,
결론적으로 속이 텅 비어 있고, 불에 구워서 작품을 만듭니다.
하얀 도조작품 속, 검은 잿빛으로 유독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습니다.
어딘가에서 힘겹게 나오고 있는 여인.
작가 정화석씨는 땅에서 태어나는 생명을 표현했다고 설명합니다.
귀래면 운계리 다둔마을에 자리잡은 작은 미술관.
미술관 입구에는 ‘불이재’ 라고 쓰여진 청자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공경을 떠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월 선생의 가르침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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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정화석 도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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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재 청자도판과 함께 사람을 처음 맞이하는 작품은 다소 거친 질감이 느껴지는 두상.
이 두상을 뒤로하고 마당 안으로 발길을 옮기면 다양한 표정의
넉넉한 얼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 얼굴이 아래위로 맞닿아 있는 연인상,
눈웃음을 지으며 웃는 얼굴,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긴 듯한 얼굴.
대부분 하얀빛을 띄는 백자로 만들어진 도조작품입니다.
도조는 흙을 빚어 만드는 점에서 소조와 비슷하지만,
결론적으로 속이 텅 비어 있고, 불에 구워서 작품을 만듭니다.
하얀 도조작품 속, 검은 잿빛으로 유독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습니다.
어딘가에서 힘겹게 나오고 있는 여인.
작가 정화석씨는 땅에서 태어나는 생명을 표현했다고 설명합니다.
정화석씨가 7년에 걸쳐 손수 지은 작은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면
작가의 생각을 담은 더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에 걸려 있는 탄생, 사랑, 모정을 표현한 청자도판.
가장 한국적인 색감을 지닌 청자 위에 인간의 태어남과 그 경이로움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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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정화석 도예가 - 흙..인간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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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을 옮길 때마다 눈길을 잡는 작품들.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모습을 담을 청자도판,
백자를 작은 깨알로 만들어 하나 하나 눌러 표현한 도조작품,
20대 때 하루도 빠짐없이 4년 동안 선을 그어 완성했다는 볼펜화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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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정화석 도예가 - 작품을 이렇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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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로운 기법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작업하는 작가 정화석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불이재 미술관.
관람을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언제나 달려와 작품설명을 해준다는
작가 정화석.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그의 열정과 우직함이 전해지길 바래봅니다.
WTB 이은주입니다.
원주 출신의 정화석 선생이 그린 그림과 다양한 조소작품이 전시돼있습니다.
이은주 기자가 찾아갔습니다.
귀래면 운계리 다둔마을에 자리잡은 작은 미술관.
미술관 입구에는 ‘불이재’ 라고 쓰여진 청자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공경을 떠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월 선생의 가르침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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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정화석 도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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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재 청자도판과 함께 사람을 처음 맞이하는 작품은 다소 거친 질감이 느껴지는 두상.
이 두상을 뒤로하고 마당 안으로 발길을 옮기면 다양한 표정의
넉넉한 얼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 얼굴이 아래위로 맞닿아 있는 연인상,
눈웃음을 지으며 웃는 얼굴,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긴 듯한 얼굴.
대부분 하얀빛을 띄는 백자로 만들어진 도조작품입니다.
도조는 흙을 빚어 만드는 점에서 소조와 비슷하지만,
결론적으로 속이 텅 비어 있고, 불에 구워서 작품을 만듭니다.
하얀 도조작품 속, 검은 잿빛으로 유독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습니다.
어딘가에서 힘겹게 나오고 있는 여인.
작가 정화석씨는 땅에서 태어나는 생명을 표현했다고 설명합니다.
귀래면 운계리 다둔마을에 자리잡은 작은 미술관.
미술관 입구에는 ‘불이재’ 라고 쓰여진 청자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공경을 떠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월 선생의 가르침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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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정화석 도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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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재 청자도판과 함께 사람을 처음 맞이하는 작품은 다소 거친 질감이 느껴지는 두상.
이 두상을 뒤로하고 마당 안으로 발길을 옮기면 다양한 표정의
넉넉한 얼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 얼굴이 아래위로 맞닿아 있는 연인상,
눈웃음을 지으며 웃는 얼굴,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긴 듯한 얼굴.
대부분 하얀빛을 띄는 백자로 만들어진 도조작품입니다.
도조는 흙을 빚어 만드는 점에서 소조와 비슷하지만,
결론적으로 속이 텅 비어 있고, 불에 구워서 작품을 만듭니다.
하얀 도조작품 속, 검은 잿빛으로 유독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습니다.
어딘가에서 힘겹게 나오고 있는 여인.
작가 정화석씨는 땅에서 태어나는 생명을 표현했다고 설명합니다.
정화석씨가 7년에 걸쳐 손수 지은 작은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면
작가의 생각을 담은 더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에 걸려 있는 탄생, 사랑, 모정을 표현한 청자도판.
가장 한국적인 색감을 지닌 청자 위에 인간의 태어남과 그 경이로움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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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정화석 도예가 - 흙..인간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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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을 옮길 때마다 눈길을 잡는 작품들.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모습을 담을 청자도판,
백자를 작은 깨알로 만들어 하나 하나 눌러 표현한 도조작품,
20대 때 하루도 빠짐없이 4년 동안 선을 그어 완성했다는 볼펜화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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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정화석 도예가 - 작품을 이렇게 보세요
---
늘 새로운 기법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작업하는 작가 정화석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불이재 미술관.
관람을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언제나 달려와 작품설명을 해준다는
작가 정화석.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그의 열정과 우직함이 전해지길 바래봅니다.
WTB 이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