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보도자료
작성일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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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박물관 이달의 문화재 전시 안내 | |
담당부서 | 역사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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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와 영원한 삶의 상징 뱀! □ 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은 2013년 연중 기획으로 매월 소장유물 1점을 선정하여 시민에게 공개하는 “작은전시 이달의 문화재”를 운영한다. □ 그 첫 번째 전시로 계사년(癸巳年)을 맞아 “풍요와 영원한 삶 뱀”을 주제로 박물관 소장 뱀 12지도를 전시한다. □ 이번 전시는 원주역사박물관 중앙전시홀에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개최할 예정이다. □ 뱀은 인간에게 무섭고 흉물스러운 존재로 취급되지만, 민속신앙에서는 집과 마을을 지켜주는 신이 되기도 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조상신이 되기도 한다. □ 우리의 민속체계에는 구렁이가 크면 이무기가 되고, 이무기가 여의주를 얻거나 어떤 계기를 가지면 용으로 승격 한다는 믿음이 있으며, 뱀의 범주에는 이무기, 구렁이, 뱀이 모두 포함된다. □ 뱀은 겨울잠을 자기 때문에 일정기간 사람의 눈에서 멀어지며, 성장할 때 허물을 벗는다. □ 이 때문에 죽지 않고 영원한 삶을 누리는 존재로 재생과 영생을 돕는다고 인식되어 왔으며, 재물과 복을 주며 풍요와 다산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문의처 역사박물관(737 43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