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보도자료
작성일 2003.02.19
조회수 1597
| 2003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행사 안내 | |
| 담당부서 | 공보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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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정원대보름 달맞이 축제 행사 안내 새해 첫 번째 맞이하는 "정월대보름"을 가족과 함께 매지리 회촌마을과 봉산동 로아노크 광장에서 ! □ 먼저 새해에 첫 번째로 "정월대보름(2월 15일(토))"을 맞이하여 열리는 매지리 회촌마을 달맞이 굿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이제는 원주시 전체의 전통문화 축제로서 확실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작고 따뜻한 감동으로 남고 있다. □ 매지리 회촌마을의 민속문화와 농악은 영서지역을 대표할 수 있고 그 문화적 자산가치는 마땅히 보존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민속명절의 세시풍속을 통해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잊혀져 가는 민속명절을 복원하며 지방화시대에 따른 지역문화축제의 기틀을 마련하여 민속관광자원으로의 활용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주최측인 원주매지 농악 보존회(회장 강성태)는 말한다. □ 이에 대해 원주시는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행사를 위해 행사준비는 물론, 전 시민이 가족과 함께 떠오르는 보름달을 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비는 대보름 민속놀이에 참여하여 기쁘고 뜻 깊은 날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진행의 안전과 성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적극 협조를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 매지리 회촌마을 달맞이 축제는 시내버스 34번을 타고 연세대를 지나 버스종점에서 내리면 토지문화관이 있는 곳에서 펼쳐지는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민속놀이 마당에는 소원지쓰기와 쥐불 만들기, 떡매치기와 윷점치기 등 갖가지 세시풍속 경연대회가 열리며 저녁 7시부터는 달밤놀이 마당으로 횃불과 깃발싸움, 다리밟기와 달집태우기 등이 참가자들의 흥을 돋게되며 이어 밤 10시까지 난장 놀이 마당이 이어지며 군고구마와 밤 구워먹기 등 갖가지 먹거리 장터와 공연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게 된다 □ 특히 이번에는 원주시홈페이지에 매지 달맞이 축제 홈제이지를 링크시키고 인터넷 소원지를 접수받아 작성된 소원지는 행사때 새끼줄에 꽂아 달짚과 함께 태워 소원을 빌어주기로 했으며 □ 또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로 디지털 사진을 촬영해주고 홈페이지 갤러리 메뉴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 인터넷세대까지 흡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뿐만 아니라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는 대형마트와 시내일원에서 달맞이 소원지쓰기 이벤트를 열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한편 매지리 회촌마을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와 별개로 행구영서농악보존회(회장 김정부)가 주관 매년 행구동에서 개최되던 행구동 달맞이 축제는 올해부터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시내일원에서 통합시키기로 한 원주시의 의지를 받아들여 로아노크 일원에서 보다 시민과 가깝게 호흡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행구동 달맞이 축제는 오는 2월 15일(토)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세시풍속놀이와 경품추첨 등을 마련하고 굴렁쇠 굴리기와 찰떡만들기, 연날리기, 제기차기, 널뚜기, 풍년제례, 달맞이 기원제, 달집태우기, 민요, 사물놀이, 택견시범, 각설이 타령, 횃불싸움 등의 전통놀이와 한량무 살풀이 등이 펼쳐진다. □ 시 관계자는 우리 것을 사랑하고 지키려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노력과 대보름달 아래 시민모두가 흥겨움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달맞이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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