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홍보관

원주시 학성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원주역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는 역전시장과 정지뜰, 희매촌과 옛 법원 등은 이제 여성 쉼터와 전시 공간, 사랑방으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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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역전시장마을에
마을 사랑방이 만들어졌습니다.

10년 넘게 비어있던 점포가
커피내음 가득한 카페와
아기자기한 전시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마을에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주민들이 도시재생대학에서 집수리 교육을 받으며
직접 완성한 공간입니다.

여기에 공모를 통해 사랑방 운영을 맡을 단체와
지역대학에서 인테리어를 맡아
근사한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지난해 학성동이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생긴 변화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 모여
일상도 나누고 도시재생을 위한 의견도 주고받습니다.

INT 장인환 <학성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사무국장>

희매촌이 있었던 자리에 들어설
여성친화문화공간도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도시재생의 취지를 살려
기존의 뼈대를 그대로 두고 리모델링이 한창입니다.

이곳에는 여성의 능력개발을 위한 교육 공간과
작은 도서관, 임시 돌봄 공간 등이 꾸며질 예정입니다.

INT 양동수 <원주시 도시재생과장>

여성친화문화공간 뒤편에는 공원이 조성되고,
마을 사이에는 소방도로도 만들어집니다.

문화로 가득한 학성 희망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학성동 도시재생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이어집니다.

(S/U)비어있던 학성동의 골목이 사람들로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WTB 강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