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홍보관

원주시, 회전교차로 대대적 확충
2017년까지 12곳 설치, 도심 교통체계 선진화 앞당긴다.

원주시는 그동안 추진했던 일방통행, 지중화사업, 좌우회전 전용차로제 등에 이어 2017년까지 회전교차로 12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설치 대상지로 보행자나 차의 교통량이 적은 곳에서 신호로 인해 대기시간이 길어지거나, 교통량은 적으나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교차로 등 12곳을 선정했다.
원주시에는 현재 7곳의 회전교차로가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단관택지 내 문학공원 사거리와 무실1단지 아파트 앞 삼거리 2곳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문학공원 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 신호대기시간이 길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이라, 설계 시 20km 저속운행을 유도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조명등, 보행자 대기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무실1단지 아파트 앞 삼거리는 현재 운영 중인 2개 회전교차로와 연계해 신호등 없는 30㎞ 속도의 서행구간으로 지정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지대를 만들 예정이다.
시는 2017년 8월까지 백간공원 앞 사거리, 구곡사거리, 단구중 사거리, 단구 대원신협 앞 삼거리, 동화농공단지 사거리, 돌모루 사거리, 소초흥양 삼거리, 단구현진5차 앞, 단관초교 앞, 오리현천교 앞 사거리 10곳을 모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한 도시, 아름다운 도시 원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교통행정과 737-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