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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시정소식

작성일 2016.02.01 조회수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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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감영 2단계 복원, 2016년 완료 예정
작성자 관리자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명소 만들어 구도심 활성화 한다

1단계 복원 완료 (감영진입 공간)
2단계 복원 중(선화당 후원)

원주시는 강원감영 2단계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내년 10월 완료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원주시 원일로 85(일산동) 일대 9,608㎡ 규모에 국도비 192억 원을 포함 총 2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조선시대 감영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감영 복원사업은 1995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2000년에 (옛)원주시 제2청사 철거를 시작으로 2005년도에 감영
진입공간인 중삼문, 내삼문, 행각을 복원하는 1단계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2단계 공사는 선화당 후원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에 (옛)강원체신청 건물을 철거하고 2012년 문화재 발굴 조사를
마쳤으나, 감영 복원의 토대가 되었던 강원감영도와 문헌 사료가 일치하지 않는 등 고증할 만한 사료가 부족해 사실상
답보 상태였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연안이씨 문중 소장 자료인 봉래각전도가 발굴되면서 복원 사업의 실마리가 풀렸다.
봉래각전도는 1856년 부임한 이종우 관찰사가 직접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채색 수묵화로 선화당 후원의 연못과 봉래각,
관풍각, 채약오, 조오정(환선정) 등이 잘 나타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옛 건물들과 연지석축, 목교, 일각문, 토석담장 등을 복원할 계획이다.
강원감영은 1395년에 현 위치에 설치된 이래 1895년까지 500년간 원주에 있었다. 이후 최근에는 원주군 청사 부지로
사용되다가 시군이 통합된 후에 원주시 제2청사 부지로 사용되었다.
강원감영 복원은 전국 8도의 감영 중 최초의 사업이다.
조선시대 500년간 강원도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 중부내륙의 중심 도시 원주시를 빛낼 역사적 산물이다.
이에 원주시는 문화재를 잘 복원해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명소로 만들어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강원감영에서 감영스테이와 전통문화 체험, 직장인 음악 잔치, 대학생 음악축제, 문화학교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년에 감영 전체가 말끔하게 복원되면 더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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