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홍보관

도내 최초 「상하수도 요금 실시간 가상계좌 수납 시스템」 도입
(변경되는 요금 바로 납부 가능, 시민 편의 대폭 향상)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의 요금납부 편의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상하수도 요금 실시간 가상계좌 수납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시민이 원하는 때에 바로 납부할 수 없었던 고질적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혀왔다.
상하수도사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매월 한 차례 일괄 부과하는 요금에 변동이 생기거나 살던 곳에서 이사 감에 따라 그 때까지 사용한 요금과 매월 수백여 건씩 발생하는 각종 변경 사유에 따라 변경된 금액으로 요금을 납부하고자 할 때 전기나 가스 요금은 바로 납부할 수 있는데 반해 원주시가 운영하는 상하수도 요금관리 시스템에는 즉시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고객 불만 요인으로 작용해 왔는데, 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시민이 원하는 때, 원하는 금액만큼 선택하여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비용가치」 보다 「시간가치」를 중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상하수도 요금관리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의 요금납부 편의를 확대하고 가산금 추가부담, 요금체납 감소 등을 위해 지난 2008년 1월부터 도입·운영하던 종전 가상계좌 시스템을 신속한 요금납부를 원하는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요금납부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진화시킨 것으로, 가상계좌 운영업체에서 제공하는 G-banking 서버 2대를 설치한 후 사업 본부가 관리하는 요금관리용 전산 프로그램과 실시간 연동시킴으로써 가능 하게 되었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투입한 예산은 130만 원에 불과한 반면 수도요금을 납부하는 시민에게 제공되는 편리성은 상당한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여 요금 납부에 관한 시민의 만족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혀왔다.
상하수도사업본부에서는 올해 4월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보안적합성 검토와 보안심사위원회 심의를 마친 데 이어 8월 3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최종 테스트와 검증작업을 거쳐 8월 10일부터 시민들이 상하수도 요금 실시간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으로 요금을 납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하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도과에서 발생하는 각종 세입과목(상수도 신설공사비, 수수료, 원인자부담금, 동파계량기 대금 등)에 대해서도 실시간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편하는 등 시민의 상하수도 관련 요금납부 편의를 계속 확충해 나감으로써 요금 관리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련부서 : 상하수도사업본부 737-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