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홍보관

운전자에게 보행자 정보 제공으로 보행안전 사고 예방 도모
교통섬, 회전교차로, 우회전 전용 신호교차로 등 시범사업 시행
「보행자 안내시스템 설치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
선도사업은 재난환경을 고려한 사업 중 사업효과와 타 지자체로의 확산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특히 우리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재난 안전업무의 선진화 문제해결 등의 사업추진 의지가 높이 평가 되었다.
보행자 안내시스템 설치 사업은 보행자 및 보행신호의 상태를 운전자에게 제공하여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횡단보도에서 발생되는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보행사고 중 횡단보도 사고 25%이며, 사망 1명, 부상자 98명)
현재 의료원사거리에서 시범운영중인 시스템의 사업효과를 도로교통공단에서 분석한 결과 보행녹색 시간 정지 후 통과비율은 105%(전 19% → 후 39%), 횡단보도 전 평균 정지거리는 205%(전 2.1m → 후 6.2m)가 증가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설치 대상지는 보행자에게 양보가 절실한 교통섬, 회전교차로 등의 무신호 횡단보도 13개소와 우회전 전용차로 운영으로 감속 없이 횡단보도를 통과하여 사고 위험이 높은 27개 신호교차로를 대상으로 101개의 시스템을 설치하여 올해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차량사고 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걷기편한 안전도시 원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교통행정과 737-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