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홍보관

이동속도 증가, 지·정체 감소로 연간 42억 원 운행 비용 절감
4월 지·정체 해소 위한 교통체계 개선 공사 착공
원주시 기업도시지역은 기업체 및 아파트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지·정체와 교통 불편 민원이 발생해 왔다.
시는 3월 11일부터 기업도시의 주요 도로인 신무로, 기업도시로 등 약 5.3km 구간의 신호체계를 전면 개선한 결과 이동속도 증가, 지·정체 감소 등의 괄목할 만한 개선 효과를 얻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사업 전·후 효과를 분석한 결과 통행속도는 39% 증가되고 지체시간은 74% 감소의 개선 효과를 보았으며, 특히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근시 간대는 69%의 속도증가와 80%의 지체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 할 경우 연간 42억의 운행비용을 절감 할 수 있으며, 시간 비용을 포함한 총 혼잡비용 절감액은 158억 원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4월부터 기업도시로 진입하는 우회전 차량과 문막으로 진행하는 차량으로 정체를 유발하던 만종초교삼거리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차로 폭을 조정하고 중앙분리대를 정비하여 현재 60m인 우회전 전용차로를 260m로 연장하여 출근시간대 정체를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도시 시공사와 협의하여 현재 공사로 부분개통 중인 신지정로를 5월부터 완전히 개통할 계획이며, 가곡로로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여 기업도시 내 교통 불편을 해소토록 할 것이다.

교통행정과 737-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