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홍보관

부론일반산업단지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원주 혁신도시 거점으로 반경 20km 이내 15곳 14.06㎢ 지정
보조금(우대지역), 규제특례, 금융, 예산 등 정부의 집중 지원 예고
원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부론일반산업단지가 전국 14개 시·도 국가혁신융복합 단지 육성계획에 포함되어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됨에 따라 부론일반산업단지의 분양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및 육성 계획은 지난 3월에 개정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전국 14개 시·도에 국가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수립한 계획이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문재인 정부 4대 복합·혁신과제 중 국가의 균형발전 전략으로 ‘新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된다.
지난 11월 5일에는 원주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반경 20km 이내 15곳 약 14㎢를 국가혁신융복합단지(이하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 고시하는 정부 발표가 있었다.
부론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10개 산업단지와 혁신도시, 기업도시, 남원주투자선도지구,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 연세대학교 의료기기테크노타워 등 총 15곳이다. 이 중 횡성 우천산업단지는 유일하게 원주권역으로 포함됐다.
앞으로 이 15곳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지역으로 지정되어 이전기업에 부지매입액의 최대 40%, 설비투자비의 최대 24%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기타 규제특례, 금융, 예산 등 다양한 정부 지원책이 실시될 것이다.
부론면 노림리 일원에 개발 중인 부론일반산업단지는 원주시와 민간사업자(금융출자자, 건설출자자)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시행하는 민관합동사업으로 중앙선 복선전철, 여주~원주 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수도권은 물론 전국의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시는 현재 공업용수도 및 폐수처리장, 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건립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 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 지정으로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아 분양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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