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홍보관

부론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
디지털 헬스케어의 메카로 집중 육성

원주시 부론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대통령 공약 사업인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관련해 지난 8월 20일 국토교통부는 현장실사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8월 31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개최해 공약 대상지 10개 중 최종으로 7개의 후보지를 선정· 발표했다.
이로써 부론산업단지는 지역 특화산업인 의료기기와 접목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메카로 집중 육성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디지털 헬스케어 국가산업단지는 약 100만㎡(31만 평) 규모로 조성되고 사업비 약 1,600억 원이 투입되며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는 4차 산업혁명 등 최근의 산업구조 변화를 반영하여 기존의 산업단지와는 차별화된 스마트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가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조성부터 기업 입주까지 정부가 행정과 재정을 지원한다.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지원뿐만 아니라 해당 산업의 소관 부처가 지원하는 R&D자금, 거점시설 설치 등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원도가 준비하는 국가핵심전략산업이다.
시는 부론국가산업단지를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사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해 기업유치, R&D, 교육, 창업, 투자 등으로 활성화하면 2030년까지 일자리 10만 개 창출 및 1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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