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홍보관

원주시, 교통사고 예방 대책 마련
회전 교차로, 횡단보도 조명, 중앙선 안전펜스 등 확충
차량 후면에 교통안전 디자인스티커 부착 캠페인 전개

원주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우선 저속운행 유도, 통행시간 단축, 대기오염 감소 등의 효과가 검증된 회전교차로를 확대 운영한다. 현재 17개소를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가치래미 사거리 등 14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주요 교차로에는 조도개선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교차로 조명타워를 현재 설치된 9곳 외에 연말까지 단계택지 사거리 등 8곳에 추가 설치한다.
횡단보도에는 자체발광 표지판을 설치하고, 조명등 밝기도 개선할 예정이며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구간에는 근본적인 차단을 위해 중앙선 안전펜스를 확대 설치한다.
현재 26개 구간(1.4km)에 설치됐는데, 내년에는 삼광택지 등 14개 구간(4km)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운행정보 안내시스템을 현재 설치된 192개소 외에 내년에 60개소를 증설하여 시내버스 탑승 편의성과 이용도를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원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 캠페인’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가능한 교통신호 지키기와 깜빡이 켜기, 안전벨트 매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석식 디자인 스티커를 차량 후면에 부착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한다.
교통사고는 잠깐의 방심으로 발생한다.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사고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교통행정과 737-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