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홍보관

원주고교 앞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지역 상권활성화 위한 주차공간 및 주민쉼터 확대 조성

원주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원주고등학교 인근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원주고교 입구는 학교 진출입 차량과 일방통행로 진행 차량 간 사고 위험이 높고, 보행시설이 미비하여 등하교학생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주민의 보행사고위험이 높은 곳으로 교통사고 발생추이(2014년 5건, 2015년 7건, 2016년 12건-원주경찰서 제공)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이었다.
원주시는 2016년 7월 교통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과속과 불합리한 도로 구조로 사고위험이 높은 일방통행구간을 폐쇄하여 사고 발생율을 낮추고, 도로폐쇄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치악로 도말사거리에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했다.
보행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인도를 신설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차도로 인해 협소했던 소공원을 확장·정비하여 인근 지역주민의 쉼터로 조성함은 물론 기존 18면이던 노상주차면수를 22면으로 확장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토록 했다.
아울러 불합리한 차로운영으로 사고위험이 높았던 원주중학교 입구부터 치악삼거리까지 약400m 구간을 4차로에서 5차로로 정비하여 좌회전 대기차량과 직진차량 간의 추돌사고를 예방토록 했다.
시는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개선계획 수립 시 교통 사고원인과 유형을 분석한 교통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교통행정과 737-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