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홍보관

문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선정
근로환경 개선, 지원시설 확충, 도로 및 주차장 확충

원주 문막일반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에 선정되어 근로환경 개선 및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확충된다.
원주시는 2015년 국토교통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에 미선정된 이후 지난해 5월 재응모하여 현지실사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지난 3월 28일 최종 선정되어 국비 2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본격적인 문막공단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한 9개 타 지자체 산업단지는 원주보다 규모도 크고 노후하여 원주시가 선정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현지심사 때 지적된 부분을 신속하게 보완하고 중앙 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원주시의 절박함을 호소하는 등 전략적 접근을 통해 얻어낸 큰 성과로써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선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산단의 중요도, 재생사업 추진필요성, 재생사업의 실현가능성, 지자체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며, 전체 사업비 58억 원의 5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 것이다.
원주시는 이에 따라 근로환경 개선, 지원시설 확충, 도로 및 주차장 확충 등 실시설계용역 등을 통한 종합계획을 마련한 후 2018년에는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재생사업을 통해 도로 이용과 주차가 편리해지고, 근로환경이 개선되는 등 한결 쾌적한 산업단지로 변모됨으로써 기업 생산 활동 증대와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주 문막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991년 준공됐으며, 이후 문막농공단지와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되어 현재 59개 업체에 4,454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며 원주 경제발전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기업지원과 737-2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