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홍보관

저상버스는 차바닥을 낮춰 승차시 계단을 오르는 불편함을 줄여 이용승객의 편의를 증대하고, 필요시 슬로프가 작동하게 되어 휠체어를 타거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승객이 특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내외부CCTV 등 안전장치를 보강하여 승객의 안전을 최대한 배려하도록 기존버스와 차별화 하여 교통약자인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도록 도입되었다.
시에서는 2007년에 2대를 시작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 따라 년도별 계획에 맞추어 2009년까지 총18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했다.
또한 올해부터 2012년까지 매년 10대씩 총30대를 당초도입할 계획이었으나 저상버스에 대한 호응도 및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수요 증가 등을 고려할 때 도입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올해 30대를 조기에 도입하여 4월말 현재 150대의 시내버스 가운데 48대가 저상버스로 운행중에 있다.
현재는 도로여건에 따라 시내노선을 주로 운행하고 있으나, 향후 운수업체와 협의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노선을 조정할 계획에 있다.
도내에서 가장 먼저 저상버스를 도입한 원주시는 2012년까지 계획된 저상버스 30대를 앞당겨서 도입함으로써 교통약자 및 일반승객에 대한 편의증진은 물론 매연을 배출하지 않는 천연가스버스로 우리시의 역점시책인 깨끗하고 푸른원주 가꾸기 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부서 : 교통행정과 737-3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