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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작성일 2018.04.02 조회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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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체 활동 지침서
작성자 시정홍보실
2018 신체 활동 지침서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센터장 공인덕

지난 2월 공개된 2018 신체 활동 지침 자문위원회 과학 보고서는 신체 활동이 공중 보건을 위한 ‘최고의 선택’임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 보고서는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신체적 활동이 최신 과학적 증거에 의해 다시 출판되었습니다. 이는 10년 전인 2008년에 처음 제시된 신체 활동 지침서에서 더욱 명확한 근거 중심의 사실을 기반을 두어 수정되었습니다. 원문은 웹사이트에서 ‘2018 Physical Activity Guideline’으로 찾으면 다운받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가이드라인이 미국에서 출판되었지만,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신체 활동이 활발할수록 질병 예방 효과는 물론, 더 잘 자고 (sleep better), 기분이 나아지며 (feel better), 일상의 업무를 보다 잘할 수 있다 (perform daily tasks more easily)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다양한 효과들은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고서에 나타난 구체적 주요 사항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중간 강도 내지 격렬한 신체 활동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2) 1회성 운동이라도 다양한 실행능력을 증진하며,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보입니다.
3)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우울의 위험도나 우울감을 감소시킵니다.
4)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불안의 증상을 줄여줍니다.
5) 주관적인 삶의 질은 규칙적인 신체 활동에 의해 향상됩니다.
6) 신체 활동을 통한 신체 능력의 향상은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납니다.
7) 중간 강도 이상의 신체 활동량은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
8) 신체 활동량이 많을수록 치매를 줄이고 인지능력은 향상됩니다.
9) 신체 활동증가는 다양한 암 (유방, 대장, 방광, 자궁내막, 식도, 신장, 폐, 위) 발생을 감소시킵니다.
10) 과거에는 중간 강도 이상의 운동을 권장하였으나, 가벼운 운동마저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신체 활동량을 늘릴 수 있을까요? 첫째는 개인 수준의 중재입니다. 물론 개인이 준비할 수 있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특히 행동변화 이론 및 기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둘째, 학교 기반, 특히 여러 구성 요소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전반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셋째, 우리는 모두 제도, 정책, 그리고 환경에 큰 영향을 받고 살아갑니다. 신체 활동이 용이한 그런 주변 여건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어느덧 4월입니다. 매년 4월 7일은 ‘세계 보건의 날’이면서, ‘원주시민 건강의 날’입니다. 우리 센터도 매년처럼 신체 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행사에 참여합니다.
많은 활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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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