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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작성일 2017.01.02 조회수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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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습관이 대안이다!
작성자 시정홍보실
건강한 생활습관이 대안이다!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 센터장 공인덕

2017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2017년을 시작하면서 우리 모두가 공통적으로 바라는 것은 일차적으로 본인과 가족의 건강일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새해에 이와 관련된 같은 결심을 하게 됩니다. 건강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목표와 내용을 정하여 실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굳이 건강한 생활습관 세 가지를 말하자면 그것은 정신건강, 영양 및 식이, 그리고 운동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건강한 생활습관은 뇌기능을 높이고, 치매를 지연시킨다는 보고가 있어, 이와 관련된 캐나다 보건조사 연구결과를 소개드립니다.
“신체활동이 높은 사람은 과일과 채소 섭취가 많았으며, 이는 높은 인지기능과 관련성이 있다”(Journal of Public Health,doi: 10.1093/pubmed/ fdw113, published online 31 October 2016)는 내용이 주된 내용입니다. 구체적으로 신체활동 수준이 높아질수록 일일 과일과 채소 섭취 증가 및 인지능력 향상과 관련이 있으며, 체질량지수가 높고 활동 정도가 낮으며 과일 및 채소 섭취가 적은 사람들은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이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청년층과 노년층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Cohen 박사는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식이요법, 규칙적인 운동, 정상 심혈관 상태 유지와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 요인들이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인지능력 저하를 지연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인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덧붙여 이 연구에서는 “청년, 중년 및 노년층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명연장 접근법을 구현함으로써 노년기의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생동안 취해야 할 행동들을 더 많이 이해해야 할 것으로 제안하였고, 이는 또한 치매 진단에 앞서 생활습관 위험요인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라고 첨언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인구학적 면에서 고령사회를 거쳐 매우 짧은 기간 내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됩니다.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많은 사회변화가 예상되고, 또 이에 따른 적극적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85세 이상에서 치매 유병율이 50%가 된다는 최근의 보고는 더욱 이와 같은 심각성을 절실히 말해줍니다. 정신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강지표입니다. 적절한 신체활동과 식이요법을 포함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인지기능을 높이고, 치매의 발생마저도 지연시킬 수 있다면, 이것은 가장 효과적인 대안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운동의학센터는 올해에도 활발한 신체활동을 포함한 건강한 생활습관의 실천에 적극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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