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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작성일 2016.12.15 조회수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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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작성자 관리자
감 기

내과 전문의 권 영 걸

환절기를 맞은 요즘 큰 일교차 때문에 감기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와 맞물려서 인플루엔자 검사를 원하는 환자들도 많이 늘었다.
감기는 콧물, 재채기, 기침, 목이 따끔거리며 아픈 호흡기 증상과 오한, 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등의 전신증상을 나타내는 병을 가르키는 속칭이다.
일반적으로 추위가 감기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추위만으로 감기증상을 나타내는 일은 없다. 그러나, 추위가 감기병원체의 감염을 일으키기 쉬운 조건임을 부인할 수 없다.
넓은 의미의 감기 원인균은 리노바이러스, RH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균에 의한 것과 용혈성 연쇄구균, 포도상구균, 폐렴구균 및 마이코플라즈마균 등이 있다.
치료 및 예방으로는 안정 및 보온 등의 일반적 치료법과 대중요법을 시행한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및 잦은 손 씻기와 과로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현재 유행중인 인플루엔자 환자의 증상은 갑작스런 고열과 인후통, 몸살이 동반되며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상이 있고 고열이 3~4일 지속되면 독감(인플루엔자)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독감의 치료와 예방은 예방접종 및 잦은 손 씻기와 과로를 피하고 균형 있는 식사와 안정이 필요하다. 치료는 항바이러스 약제와 대증요법을 병행하면 된다.

신종플루와 감기 구별법

신종플루: 3~6시간에 걸쳐 급속한 고열, 몸살과 같은 급속한 증상이 발생한다. 콧물 없는 기침이 나고 재채기는 거의 없다. 38.8도 이상 고열이 3~4일 지속되거나 심한 몸살이 지속된다.
피로감도 오래 지속되고 편도선은 일반적으로 붓지 않는다.

감기: 며칠을 두고 천천히 발열이 진행된다. 가벼운 두통과 콧물을 동반한 기침, 재채기가 연거푸 난다.
고열은 드물게 일어나고 몸살이나 오한이 나 몸살을 앓기도 한다. 가벼운 피로감이 오고 편도선은 자주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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