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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작성일 2015.09.30 조회수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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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암도 이긴다!
작성자 관리자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 센터장 공인덕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17,000명을 대상으로 20년간에 걸쳐 광범위하게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운동이 수명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동이 생활화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명이 훨씬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규칙적이고 격렬한 운동이 아니라 가벼운 운동이라도 자주하는
경우가 기대수명이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적절한 운동은 만병통치약과도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립암센터에서도 음식, 운동, 금연과 절주, 안전, 예방검진을 기본으로 하는‘ 암 예방 10계명’을 정하여 국민들에게 실천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씩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중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는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입니다. 국내는 물론 외국의 여러 암 연구기관에서 개인의 신체활동량과 암 예방 관련여부를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조사한 결과 둘 사이에 관련성이 매우 크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운동과 명백하게 관련이 있는 암은 대장암과 유방암이며, 이외에도 폐암, 전립선암, 자궁내막암 등이 운동 여부에 따라 암의 증상이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인에게서 대장암과 유방암의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 하겠습니다.

다음은 생활 속 암 예방법이다.
1 정상체중을 유지하기
2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3 금연
4 알코올은 하루 3잔 이내로
5 육류 섭취는 주 3회 이하
이렇게 다섯 가지 생활습관을 몸에 익혀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당뇨, 관상동맥질환, 뇌졸중의 발생을 최대 90%까지 억제할 수 있고 대장암도 70% 이상 예방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수명을 연장시킬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그 기전까지 밝혀지고 있는 중입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운동을 생활화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생명현상의 공통적인 특징은 성장과 번식입니다. 삶은 태어나면서부터 필연적으로 죽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생활습관의 주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꾸준한 운동은 많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운동은 암의 예방이나 진행을 억제합니다. 운동의 실천은 효과적인 항암효과를 나타냅니다. 운동의학센터는 의학적요소가 고려된 체력평가를 하고,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치료적 생활습관 개선을 제공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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