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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작성일 2015.01.15 조회수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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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105
작성자 관리자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 센터장 공인덕

새로운 한 해, 희망의 2015년을 맞았습니다. 각자 승진, 진학, 취업, 금연 등등 올 한 해 이루고자 하는 꿈들을 가지고
한 해를 시작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에 우선하는 우리 모두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미 우리 사회는 건강 및 이를 추구하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개개인의 기호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삶의 질 면에서 고려하면, 아직 현실의 결과는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얼마 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조사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G20개국 (G20)을 포함하는
주요 39개국 중 국가경쟁력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의 경우 환경, 성장 동력, 그리고 인프라 부분에서는 중간 이상
으로 나타났으나, 삶의 질에서는 27위로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삶의 질은 주관적이기도 하지만,
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함께 요구됩니다.
한편 21세기 헬스케어 분야에서 예방과 중재를 강조하는 라이프스타일 의학은 새로운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별히 적절한 영양과 신체활동, 합리적인 스트레스 관리, 금연의 실천, 그리고 개인 간의 관계증진을 주요 중재
대상으로 하며, 지속적인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운동의학센터는 특별히 의학적 요소가 고려된 체력, 즉 메디컬
피트니스 증진을 1차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의 메디컬 피크니스를 평가하고,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가이드 하거나 처방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치료적 목적의 라이프스타일 개선을 통한 삶의 질 제고를
최종 비전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운동의학센터는 원주시와 협력하여 2009년부터 특화된 시민 서비스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으니, 2015년이면 햇수로 7년째 접어들게 됩니다. 더욱이 2012년부터 시작된 체력인증센터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는 체력인증프로그램과 메디컬피트니스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좋은 모델이 되어왔습니다.
2015년, 운동의학센터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말 운동의학센터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올림픽
위원회가 지정하는 연구센터로 선정된 것입니다. 연세대학교 운동의학센터와 체육융합과학연구소는 컨소시엄의 형태로
공동 지정센터로 인증 받았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지정 연구센터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우리를 포함하여 9개만
지정되어 있고, 아시아권에서는 대한민국 이외에 아직 선정된 국가가 없습니다. 향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우리로서는 또 다른 큰 기회이며 도전이라 할 것입니다. 올림픽이 경기 기간 동안의 축제로서만이 아니라,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과 대회 이후에도 의미 있는 유산을 남겨야 한다는 면에서 이번 센터 지정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올림픽은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그들을 응원하는 그리고 대회가 개최되는 지역민들에게도
같이 소중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역사회와 함께 앞으로 꾸준히 세계로 나아가겠습니다.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이루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 그것이 희망! 2015에서 더욱 앞당겨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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