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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동

무실동은 흥업면 무실리였다가 1973년 원주시 확장에 따라 원주시 무실동으로 편입됐다.  과수원과 밭 위주의 전형적인 시골이었고 소풍의 명소로 꼽혔을 정도로 산이 많았다.  이후 2007년 원주시청 이전과 무실택지개발, 아파트 분양, 공공시설 이전 등으로 급격히 도시화됐다.

  • 논·밭이 많았던 시골 마을, 행정중심지로 변화

    무실동은 과수원과 밭 위주의 전형적인 시골이었다.  소풍의 명소로 꼽혔을 정도로 산이 많았지만 2007년 원주시청 이전과 무실택지개발, 아파트 분양, 공공시설 이전 등으로 급격히 도시화됐다.  무실동에 자연부락이 남아 있는 본동, 양지뜰, 만대, 송삼, 이촌, 행가리, 합포원, 양지말이며 다른 지역은 택지개발이 됐다.  지금은 도시화가 됐지만 무실동에는 화장터(거장아파트 건너편)가 있었고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를 돌보던 아동보호시설인 심향영육아원이 있었다.  또 원주시청이 들어서기 전 무실동의 랜드마크는 원주교도소였는데 개청 초창기에는 재소자 중 모범수는 교도소 앞까지 나와 마을 청소를 했었다고 한다.
    무실동이 행정중심지로 바뀐 것은 2007년 원주시청이 이전하면서다.  이후 서울지방노동청 원주지청(2008년)과 근로복지공단 원주지사(2010년), 대한지적공사 원주지사(2010년),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2012년),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2012년),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2013년), 국민연금관리공단 원주지사(2018년) 등이 잇따라 무실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