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역사박물관은 2021년 4월 정태진 역장 기증 특별전 [철길 따라, 원주]를 개최하였습니다.

기증 특별전에서는 2018년 12월 반곡역장으로 퇴직하신 정태진 역장님께서 기증한 500여 점의 철도 관련 자료를 선보이는 한편

기록을 엮어 도록을 간행하였습니다.


지난 1월 무실동으로 원주역이 이동하면서 원주는 경강선과 중앙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발돋움하여고,

기존 중앙선 노선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기증 자료를 통해 "잠시나마 옛 중앙선 철길을 따라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시며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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