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를 씹고 느끼고 맛보고 | |
작성자 | 이평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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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 비공개 |
코로나로 하계휴가를 갈까말까 고민끝에 집에서 1시간반
거리인 원주로 3박 4일 계획을 하고 친정엄마모시고 여행을 했다. 친정엄마도 9살 아들도 너무 좋아했던 원주 여행 소금산 출렁다리는 오금이 저릴정도였지만 잊지못할 찐한 추억을 남겨줬고 돼지문화원과 곤충마을에서는 우리 아들이 신났다. 비가 오는 날은 기후변화 홍보관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온난화로 인해 지구가 많이 아프겠다고 아들이 일기를 써놓은걸 읽어보니 뿌듯했다. 볼거리도 풍성했지만 먹거리도 훌륭했던 원주♡ 흥업동해막국수는 수육이 살살 녹았고 보릿고개에서 건강한 보리밥에 맛 좋은 나물을 쓱 비벼 한숟갈하니 자연을 먹는듯 했다. 친정엄마가 허리가 안좋아 오래 앉아계시는것이 불편했던터라 서울에서 정말 가까운 원주는 탁월한 선택이었고 엄마도 아들도 남편도 모두 만족했던 이번 원주는 참 좋았다. 치악산이 단풍이 멋지다는데 10월에 원주를 다시 한번 가보자 생각하며 가족여행을 잘 하게 해준 원주야 고마워 또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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