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행후기 이벤트
아이와 함께 한 원주 첫 여행~~ | |
작성자 | 류승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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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 비공개 |
작년 가을 강릉으로 향하는 KTX에서 소금산 울렁다리를 보게 되었고 궁금증이 생겼고,
올 여름 드디어 원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서원주역에 도착해 원주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소금산이 있는 간현관광지로 향했습니다, 578개의 계단이 저는 쉽지 않았는데, 아이는 계단 수를 세어가며 빠르게 오르고, 마지막 578계단에서는 무척 뿌듯해하며 도착을 외쳤습니다. 푸른 하늘에 솜사탕 같은 구름이 있는 멋진 날씨에 파란 출렁다리, 은색의 잔도길, 노란색 울렁다리까지 큰산에 비해 어렵지 않은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 내려오는 길에 네트어드벤처까지 신나게 이용한 아이는 다음에 꼭 다시 오자며 약속을 했습니다 내려오는길에 관광안내소에 들렀는데 여자 직원분께서 여러 정보도 알려주시고, 무더운 날씨에 관광객들에게 일일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다음 일정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뮤지엄산으로 가서 박물관, 미술관, 자연과 어우러진 뮤지엄산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일정상 2시간밖에 있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오래 머무르면서 경치와 전시를 즐기고 오고 싶습니다 그리고 숙소인 오크밸리로 넘어가 짐을 풀고 쉬다가 원주에서 마지막 일정인 소나타 오브 라이트를 진행하는 숲에 입장했습니다. 생각보다 잘 꾸며져 있었고 사진을 찍기 참 좋았습니다. 알차게 원주 여행을 마무리하며 실망없이 기분좋은 여행에 감사했습니다. 다만, 외지인의 입장에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기에 운행편수가 생각보다 적어 이동시간이 촉박했고, 관광시간이 많은 간현관광지 등에는 짐을 맡길 수 있는 유료보관함등이 갖추어져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원주 홍보가 많이 되어 재방문시에는 더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변화된 원주가 되길 바래봅니다. 다시 만날 원주를 기대하며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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