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행후기 이벤트
주야 매력 도시 원주로 떠나요!! | |
작성자 | 이영은 |
---|---|
핸드폰 | 비공개 |
동화마을수목원 - 소금산 그랜드밸리 - 뮤지엄산 - 원주미로예술중앙시장 - 강원감영 - 나오라쇼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야간코스인 나오라쇼 사진을 본 후 원주 여행에 관심이 생겨 1박 2일 원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나오라쇼가 금토일에만 진행되어 주말을 피하여 목~금 다녀왔는데 한적하고 아름다운 원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던 1박 2일 이었습니다. 동화마을수목원은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인상이 깊게 남습니다. 아이와 동행하지 않더라도 푸릇푸릇한 나무들과 곳곳에 놓여진 귀여운 소품들을 보며 산책하고 힐링하기에 좋았어요. 소금산그랜드밸리 주간코스는 출렁다리, 데크산책로, 잔도길,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더운 날씨에 지쳐버려서 친구와 쉬면서 설렁설렁 다녔더니 3시간 정도 소요 됐습니다. 체력이 약하신 분들은 좀 부담스러운 난이도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도타다오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는 뮤지엄산. 또 가고 싶은 미술관입니다. 전시도 빼어난 건축미도 넋을 놓고 바라봤습니다. 박물관 규모가 매우 커서 여유롭게 둘러보기 위해서는 3시간 정도 시간을 잡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원주 토박이 친구가 추천해 준 원주 중앙시장의 신혼부부집에서 “김떡돈”세트를 먹고 미로예술중앙시장을 구경했는데, 평일이여서 그런지 시장이 조용하고 빈 상점도 많아서 좀 더 활발하게 운영이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강원감영은 원주 중앙시장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소화시킬 겸 도보로 이동해서 방문했습니다. 강원감영 후원 내 연못 위 연꽃을 바라보며 멍 때리기 좋았어요. 일몰 후에는 조명도 켜 놓는다고 하니 선선한 여름 저녁에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1박 2일 원주 여행의 하이라이트!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야간코스인 나오라쇼. 소금산 암벽에 비춰지는 원주 설화 이야기는 흥미로웠고 음악에 맞춰 춤추는 음악분수도 정말 신났어요. 저녁 시간이라 모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나오라쇼 매표소 옆에서 제공하는 모기퇴치제를 뿌리고 입장할 것을 추천합니다. 낮과 밤의 매력이 풍부한 원주 여행 강추합니다~~!! |
|
파일 |
- 이전글 뷰가미쳤어요~
- 다음글 고판화 박물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