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관광

＜아름다운 산과 강이 어울어진 원주소금산출렁다리와 간현관광지＞

따뜻한 봄날, 아이들과 함께 원주여행을 떠났어요. 날씨도 좋고 공기도 맑고 기분도 좋았어요.
오늘의 목적지는 산과 강이 멋지게 어울어진 간현관광지로 소금산출렁다리도 건너기로 했지요.

주차장도 넓고 무료여서 도착하자마자 기분이 좋았습니다. 깨끗하게 정비된 길과 식당, 가게들을 지나 아름다운 삼산천을 따라 산과 강을 구경하며 올라갔어요.

10여분 뒤 ＜원주소금다리출렁다리＞에 도착했는데, 발열체크 및 출입기록도 잘 되어 있어서 안심할 수 있었어요.

입장료는 초등생부터 3,000원인데 2,000원 원주사랑상품권을 주니까 1,000원인 셈이죠. 아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기분이 더더 좋았어요.

＜원주소금산출렁다리＞까지는 578개의 계단을 올라야하는데, 나무데크로 깨끗하게 되어 있어서 기분좋게 올라갑니다. 다리가 아플 때 뒤를 돌아 아래를 내려다보면 시원한 경치와 바람으로 가슴속까지 시원해졌습니다.

드디어 도착을 해서 소금산출렁다리를 건너면!!! 시원하게 뻥뚫린 경치에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되지요!!

튼튼한 철제다리로 아주 무섭지는 않았지만 아래를 바라보면 스릴만점!! 멋진 인생사진은 보너스예요!!

＜사이코지만괜찮아＞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 높고 탁 트인 곳에 와 보고 싶었다는 주인공의 말처럼 높고 탁 트인 경치가 눈과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 주었습니다!!

내려와서는 에메랄드빛 강물과 모래사장, 절벽이 멋졌던 삼산천에서 물수제비도 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슥니다. 태고의 아름다움, 그 깨끗함을 간직한 곳에서 가족들과 잊지못할 추억을 쌓고 왔습니다.


올해 안에 ＜간현관광지＞에 유리다리, 케이블카, 조각공원,캠핑장 등등이 완공된다니 아주 기대가 되고 다시 꼭꼭 가보려고 해요.

마지막으로 원주사랑상품권으로 맛있는 것도 싸게 사먹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푸근한 인심까지 느낀 봄나들이 원주여행 잊지 못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