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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악” “헉” 비로봉을 오르다
작성자 전영일
핸드폰 비공개
치악산 “악” “헉” 비로봉을 오르다

최근 원주시 간현관광지내 소금산 출렁다리, 미륵산 미륵불상을 다녀온 터라 나름 산행에 자신감을 가지고 친구와 체력과 지구력 점검을 핑계로 험하다고 소문난 치악산 비로봉에 도전하기로 마음먹고 서울에서 출발하여 치악산 비로봉을 다녀왔습니다.

치악산에는 탐방코스가 무려 11개가 있는데 저희는 난이도와 소요시간을 고려했을 때 이 코스가 가장 가장 적당하다고 나름 자신감을 가지고 출발해서 치악산 정상인 비로봉까지 가는 코스를 이용했습니다.

이하 이동한 코스 및 참고 사항입니다.​

1. 이동코스 : 치악산국립공원 - 구룡사 - 비로봉 - 구룡사 - 치악산국립공원
2. 산행 거리 : 11.15km
3. 소요시간 : 5시간30분 (휴식시간 포함 평균 4시간30정도면 왕복한다고 하였는데 저희는 1시간 추가)
4. 난이도 : 보통 산행을 하신분들은 중~중상 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중상 이상의 난이도 였습니다.
5. 기타 : 스틱은 꼭 지참하세요. 경사가 험한 구간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길이 너무 평지라 왜 치악산이 악산으로 유명한지 전혀 이해를 못 했습지만 세렴폭포 다리를 지나면서 악 악악 헉 헉 헉 이 시작됩니다. 나무데크계단, 돌계단, 철 계단 “악” “헉” 하다보면 치악산 비로봉(1,288m)에 도착 합니다.

참고로 '사다리병창길'로 들어서는 지점에서 비로봉 코스로 2가지가 있습니다.
1) 사다리 병창길 – 비로봉 코스
2) 계곡길 – 비로봉 코스
저희는 사다리병창 길로 올라가서 계곡길로 하산하였습니다.

친구와 기쁨의 인증샷을 남기고 잠시 휴식 후 다시 하산을 시작 하였고, 다시 나무데크계단, 돌계단, 철 계단 “악” “헉” 다음날부터 3일정도 종아리 근육통 생겨 친구랑 저랑 근무 하면서 꽤나 고생하였습니다.

끝으로 힘은 들었지만 시간이 지난 후 돌이켜 보니 친구와 인생 이야기 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 힐링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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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