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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m 상원사? 오대산 상원사가 아닌 “원주 상원사”를 오르다
작성자 서재평
핸드폰 비공개
1,182m 상원사? 오대산 상원사가 아닌 “원주 상원사”를 오르다

2019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五臺山)에 있는 상원사”를 다녀온 뒤라 “상원사”에 대하여 친숙함도 있고 최근 원주 여행에 빠져들어 원주 8경중 3경인 “은혜갚은 꿩의 전설, 치악산의 남쪽 끝 남대봉(1,182m) 기슭에 있는 상원사”를 다녀왔습니다.

치악산의 남쪽 끝 남대봉(1,182m) 상원사가 생각보다 높은 곳에 위치 하였으니 저같이 등산 초보 분들은 사전 운동? 과 기본 체력을 평소에 키우시고 등반 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아니면 저처럼 힘이 풀려 일주일 고생합니다.

이하 아주 유익한 정보 포함 이동 코스입니다.​ (저희는 차량으로 이동)

1. 이동코스
1) 네이게이션 목적지를 “성남탐방지원센터”로 설정 후 오프로드 느낌의 산길로 이동함 - 맞은편 차가 올 경우 후진 또는 대략 난감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으니 가급적 평일 방문을 추천드리며 산길을 쭉~~ 들어가시다 보면 대략 20대(?) 정도 주차가능한 넓은 공터가 보입니다.
2) 상원골 주차장 도착 후 상원사까지 3km, 남대봉 3.7km 표지판이 나타남
3) 상원사 탐방로 입구까지 차량 운행이 가능하지만 주차대수는 아주 미미하며 산길이 너무 협소하니 가급적 상원골 주차장에 주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스님들이나 관계자 분들이 이용하는 주차장으로 생각됨)

2. 이동 거리 : 6km

3. 소요시간 : 4시간30분 (휴식시간 포함 평균 3시간30분 정도면 왕복한다고 하였는데 저희는 체력의 한계를 느끼면 아주 슬로우 산행을 하여서 그런지 1시간 초과함 개인적으로 “중~중” 정도의 난이도)

4. 기타 : 치악산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상원교 1교부터 ~ 6교까지 이동하기는 힐링산행이지만 이후 계곡물 소리가 끊어지기 시작하면서 험난(?)한 산생이 시작됩니다. 안내 표지판에 해발 1,003m, 상원사까지 400m 이 표지판을 보는 순간 거의 다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원사 입구에 비치된 “이곳은 꿩과 구렁이의 전설이 서려있는 천년고찰입니다. 종을 세 번 치시고 원하시는 것을 이루어 보세요” 종을 세 번 치고 잠시나마 평온에 빠져 들었습니다.

사찰에 올라가면 입구 양쪽으로 상원사를 지키는 사자상처럼 큰 개 2마리가 떡하니 지키고 있습니다. 그들은 반가워서 “웡~~웡 컹 컹 컹” 하지만 저희는 아주 소심하게 다가가기 보다는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구경 하였고, 경내를 살펴 보면서 이 높고 높은 산에 어떻게 이런 규모의 사찰을 지었는지 탄성을 하였습니다. 추가로 산행 당시 비온 뒤라 그런지 안개와 운무도 함께 즐기면서 사찰 경내를 평온하게 구경하였습니다.

하산시에는 맑은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산행시에는 크게 느끼지 못한 상원 6교부터 1교까지 모습을 보면서 원주 8경중 3경인 “은혜갚은 꿩의 전설, 치악산의 남쪽 끝 남대봉(1,182m) 기슭에 있는 상원사”를 잘 다녀왔습니다.

원주 상원사 여행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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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