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여행후기

추천>여행이야기>여행후기글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핸드폰, 내용, 파일 제공
시티투어버스와 함께 한 원주 당일치기여행
작성자 강명희
핸드폰 비공개
강원도 원주는 처음 방문했습니다
처음에는 뮤지엄 산만 가려고 왔는데, 원주에 와보니 뮤지엄산 외에도 방문할 곳이 너무나 많네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친절한 시민분들에 반해서 다음에도 꼭 방문하고 싶습니다.

원주역에 내려서 관광센터를 통해 원주 관광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관광센터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열정적으로 많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뮤지엄 산>
원주역에서 50분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멀게 생각되긴 했는데, 정말 산속 깊이 있어서 이런 풍경이
나올 수 있구나.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습니다^^
안도 타다오가 설계하는 과정을 기록한 전시관도 보았는데, 그 기간동안 이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들기 위한 많은 분들의 노고가
기록되어 있어서 감동적이었고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방문할 수 있는 세계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래봅니다.
마침 방문 기간동안 한국미술 구상회화전이 있어 인상깊게 보았구요, 제일 좋았던 전시는 한솔에서 한국판화의 부흥을 위해
공모작에 당선된 <한 열매의 연구 A study on a Fruit, 이상미>였습니다. 관객참여형이기도 하고
작은 것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나에게 적용해 볼 수 있게 만들어주시는 작가님의 관점이 감명깊었습니다.
뮤지엄산의 까페 전망은 정말 너무 좋았구요 시간만 많았으면 계속 머물고 싶은 힐링되는 공간이었습니다.

<강원감영>
마침 방문날이 전통시장이 쉬는날이어서 남는 시간을 어디서 보낼지 고민하다 관광센터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셔서 방문했습니다.
강원감영에는 해설사님이 항상 상주하고 계시는 점이 좋았습니다. 해설사님이 강원감영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몰랐던 역사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강원감영이 굉장히 큰 규모였는데 지금은 과거의 모습을 많이 잃어버린 것 같아 안타까웠고, 앞으로 문화유적지로 잘 보전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한복체험도 해보았는데, 날씨가 더웠지만 담당하시는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해설사님과 직원분들 덕분에 강원감영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2천원에 한복체험이 가능하니
앞으로 원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소고기 골목>
원주 중앙시장 특수부위만 판매한다는 소고기 골목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작은 가게들이 골목마다 있는데 저희는 추천받은 가게로 갔습니다.
어중간한 시간에 갔는데 반갑게 맞아주시고 밑반찬도 너무 맛있었지만
주인공은 소고기! 특수부위인데 가격도 서울에 비해서 저렴하고 엄청 맛있었어요
먹느라고 바빠 사진 한장 못남겼네요 ㅠㅠ. 된장찌개도 집된장으로 하신거라 정말 맛있었어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다음에 꼭 다시 오겠다고 인사드리고 왔네요

하루 당일치기로 다녀온 원주 시티투어 여행
너무 만족했습니다. 다음에 또 원주 놀러갈게요~
파일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

담당자 정보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