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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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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향로봉에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곽영숙
핸드폰 비공개
쉬는 날에 어김 없이 치악산 향로봉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거나 특별한 일이 없다면
향로봉에 정말 자주 가는 것 같은데요.

향로봉을 갈 수 있는 코스는 다양하지만
곧은재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했습니다.

일단 곧은재 탐방지원센터에서 곧은재까지
약 2km 정도를 올라가야 합니다.

곧은재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기분 좋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곧은재로 올라가는 길에 깔딱고개가 나오는데,
여기가 향로봉 가는 길 중에서 가장 힘든 코스 입니다.

그래도 깔딱고개만 올라가면 금방 곧은재에 도착합니다.

곧은재에서는 비로봉으로 가는 방향과 향로봉으로 가는 방향으로 나뉘어지는데
이번 목적지는 향로봉이기 때문에 오른쪽(올라온 방향 기준)으로 향했습니다.

곧은재를 지나 조금만 걷다 보면 헬기장이 나오고
그 이후 부터는 능선을 계속 따라 걷기 때문에 힘들지는 않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향로봉(해발 1,043m)에 도착했습니다.

향로봉은 비로봉과 상원사의 중간 지점 쯤에 위치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날씨가 아주 좋아서 향로봉 전망대에서 원주 시내가 아주 잘 보였습니다.

비로봉까지 올라가기 힘든 분들에게는
향로봉을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등반 난이도도 높지 않고 왕복 3시간 정도면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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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